UPDATED. 2024-04-17 00:05 (수)
 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전남 무안 박종현, 경남 산청 강옥련…행복한 나나랜드 20여년
[EBS 한국기행] 전남 무안 박종현, 경남 산청 강옥련…행복한 나나랜드 20여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17 21:0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나랜드로 오세요 4부. 이곳만이 내 세상’ / EBS 한국기행
‘나나랜드로 오세요 4부. 이곳만이 내 세상’ / EBS 한국기행

오늘(12월17일, 목요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나나랜드로 오세요’ 4부가 방송된다.

온전히 내가 원하는 대로 가꾸는 나만의 세상을 일컫는 ‘나나랜드’. 첩첩산중 오지와 섬마을에 꼭꼭 숨어 자신의 인생을 만드는 이들을 만나본다.

온전히 내가 원하는 대로 가꾸는 나만의 세상. 꿈꾸던 삶이 현실이 되는 ‘나나랜드’. 첩첩산중 오지와 섬마을로 들어가 로맨틱 코미디처럼, 때로는 무협 영화처럼 자신의 인생을 만드는 이들이 있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행복을 찾아 떠난 그들의 나나랜드로 떠나보자

이날 <한국기행> ‘나나랜드로 오세요’ 4부에서는 ‘이곳만이 내 세상’ 편이 방송된다.

‘나나랜드로 오세요 4부. 이곳만이 내 세상’ / EBS 한국기행
‘나나랜드로 오세요 4부. 이곳만이 내 세상’ / EBS 한국기행

소박하지만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20년 전, 서른셋의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전남 무안으로 내려온 도예가 박종현 씨. 1,250만 원에 구입한 폐가와 낡은 축사를 멋스러운 작업실과 갤러리로 탈바꿈시켰다.

손수 지은 가마에 불을 붙여 망루 모양 도자기를 만드는 종현 씨. 나무로는 새 형상을 한 솟대를 만들고 마당의 화덕에 밥을 해먹으며 자연을 만끽한다.

통기타를 연주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춤추고 싶을 땐 스스럼없이 춤을 춘다! 자유롭게 살고 있기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종현 씨의 나나랜드를 만나본다.

‘나나랜드로 오세요 4부. 이곳만이 내 세상’ / EBS 한국기행
‘나나랜드로 오세요 4부. 이곳만이 내 세상’ / EBS 한국기행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으로 귀촌해 20년 넘게 홀로 지내고 있는 강옥련 씨. 직접 나무를 깎고 황토를 발라 집을 고친 데다 장작도 손수 도끼로 패는 기술자다.

산에서 채취한 약초를 가마솥에 우리고 능숙하게 팩으로 만들어 얼굴에 바르는데! 도시에서는 각종 피부 질환으로 고생했지만 자연 속에서 지내며 씻은 듯이 나았다고.

마당의 평상에서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산속에서 혼자 지내는 행복을 누린다는 옥련 씨. 과연 그 행복은 어떤 맛일까?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미나 2020-12-18 12:42:22
유튜브 몽탄도공tv에서 박종현님을 만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