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462회에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연말 新풍속도 △생복어요리 VS 흑마늘 & 토마토 가마솥밥 약선 요리 △은퇴 후 인생 2막! 숲속 황토 하우스 △비만의 주범! 탄수화물을 잡아라 등이 방송된다.
◆ [줌인~ 현장 속으로] 코로나19로 달라진 연말 新풍속도
▷ 비대면 레크리에이션 - 팝펀이벤트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450
▷ 수제 디저트 - 널위한디저트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로
기약 없이 길어지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장 중요한데. 때문에 올해 연말은 예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각국의 산타들도 이색적인 방법으로 거리두기를 지키며 아이들 만날 준비를 마쳤다는데. 국내에서도 평소와는 다른 연말을 보내고 있다. 평소라면 사람들로 붐볐을 거리.
하지만, 거리마다 썰렁한 분위기만 감돌아 소상공인들의 주름이 깊어만 간다고. 그러나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의외로 성행하고 있는 업종도 있다는데. 거리두기를 지키는 동시에 함께 할 수 있는 ‘비대면 레크리에이션’이 그중 하나! 기존 송년회 대신, 랜선 송년회로 행사를 대신하는 단체가 많아짐에 따라 화면을 통해 소통하며 즐기는 레크리에이션이 인기라는 것!
재치 있는 MC와 참여율이 높은 프로그램 덕분에 즐겁게 송년회를 진행할 수 있다고. 또 다른 업종은 수제 디저트 가게! 나 홀로 홈 파티족이 늘어나면서 연말을 맞아 특별한 디저트를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데. 특히 혼자 먹을 수 있는 미니 디저트와 화려한 장식의 마카롱과 쿠키, 케이크가 인기란다. 코로나19로 달라진 국내외 연말 풍경을 살펴본다.
◆ [맛 대 맛] 생복어요리 VS 흑마늘 & 토마토 가마솥밥 약선 요리
▷ 복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원고잔로)
- 오늘메뉴 : 생복어요리 한상 / 그 외 생복지리, 활복지리, 생복튀김, 복어다다끼, 활복코스요리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명절 당일 휴무
▷ 수와연 :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산수로)에 있는 향토음식점이다.
- 오늘메뉴 : 흑마늘가마솥밥 약선요리 한상
- 영업시간 : 평일 11:30-21:00.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기분좋은날(1735회), 생생정보통(734회, 산나물마늘밥), 생방송투데이(887회, 붕어찜), 생방송금요와이드(56회, 붕어) 등 출연
건강한 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첫 번째 맛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이곳은 식사 시간만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30년 경력의 복요리 전문가가 선보이는 생복어요리의 향연! 활참복사시미부터 활참복지리탕, 복어찜, 생복어튀김, 복어 다다끼 등 15가지 종류의 복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는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복어 요리의 비결은? 바로, 복어의 비린 맛을 잡는데 있다. 주인장의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비법 육수가 맛의 비결 중에 하나!
두 번째로 찾아간 맛은? 경기도 광주시 팔당댐 인근에 위치한 한 식당.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약선 요리집! 이곳의 주력메뉴는 숙성 발효한 흑마늘과 대추, 곤드레를 무쇠 가마솥에 넣고 지어낸 흑마늘 가마솥밥과, 광주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해 만든 토마토 가마솥밥!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특별한 밥맛의 비밀은 무려 25가지 재료를 넣고 끓여낸 ‘밥물’에 있다는데!
여기에 산나물 7가지와 강된장, 된장국, 불고기, 숙주나물, 산나물전, 토마토 샐러드, 두부 카나페 등 다양하게 곁들일 반찬까지 푸짐하게 차려지면 약선 요리 한상이 완성된다. 그중에서도 보랏빛 속살을 자랑하는 산나물 오리 만두도 이곳만의 별미 중 하나라는데. 약선 요리 명인이 펼치는 약이 되는 밥상! 푸짐한 양과 특별한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맛의 비밀을 만나본다.
◆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은퇴 후 인생 2막! 숲속 황토 하우스
경기도 용인, 드넓은 소나무 숲속에 자리한 4층의 황토집. 은퇴 후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임후남(58), 이길형(61) 부부의 집이다. 숲속에 자리한 이곳은 1층은 동네서점, 2층, 3층과 4층은 황토와 소나무로 지어진 살림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을 찾아다닌 기간만 2년. 경기도 광주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동분서주했지만,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그러다 뜻밖의 지역인 용인에서 숲속의 집을 마주하게 됐다는데. 집 앞에는 용을 닮았다는 용담 저수지가 있고, 뒤로는 듬직한 산이 있고, 집으로 이어지는 좁은 샛길은 큰 느티나무들이 즐비하고, 집 마당에는 하늘로 치솟은 소나무숲이 가득 펼쳐진다. 은퇴 후 사람들과 함께, 또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해서 선택한 황토벽돌 4층 집. 천장에는 한옥처럼 서까래가 있고 특이한 것은 바닥과 벽이 황토로 되어 있다는 것!
비염에 톡톡히 효과를 봤다는 부부와 아들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그렇게 개운할 수 없다는데. 그리고 20~30년 된 화초들을 집안 곳곳에 꾸며놓아 안팎으로 초록색 풀 향기들이 넘쳐나는 집을 만들었다. 또 방과 거실의 포인트는 커다랗게 난 창. 앞마당엔 100년 된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는데. 또한 손수 텃밭을 가꿔 채소를 사 먹는 일이 없고,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까지 담가 먹는다는 부부. 은퇴 후 숲속 황토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자신만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꾸민 부부의 숲속 황토 하우스를 찾아간다.
◆ [건강 플러스] 비만의 주범! 탄수화물을 잡아라
‘한국인은 밥심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탄수화물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소! 실제로 한국인이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이라는데.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에너지의 50~60%를 탄수화물에서 얻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국민 1인당 하루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은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62%를 차지한다고.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가 지방간과 비만 등 건강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42세의 나이에도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허정 주부! 그런 그녀도 비만으로 인해 고생한 적이 있었다고.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94kg까지 체중이 늘었고 허리디스크, 하지정맥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는데.
피나는 노력 끝에 94kg에서 58kg까지, 무려 36kg 감량에 성공! 현재는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꾸준한 운동과 함께 꼭 챙겨 먹는다는 이것! 혈당 감소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탄수화물 배출을 도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건강 플러스>에서 알아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