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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흐르는 강물처럼…방글라데시 ‘칠마리’부터 ‘다카’까지
[EBS 세계테마기행] 흐르는 강물처럼…방글라데시 ‘칠마리’부터 ‘다카’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25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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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피싱로드 5부. 흐르는 강물처럼 / 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피싱로드 5부. 흐르는 강물처럼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12월25일, 금요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아시아 피싱로드’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물에 기대어 살아가는 동남아시아 사람들! 그들에게 물은 가족이자 친구이며, 신 같은 존재다. 

거센 숨결의 폭포, 온화한 미소의 호수, 쉼 없이 달리는 강, 그리고 무궁무진한 바다까지!

풍부한 양식을 제공하고, 놀이터와 쉼터가 되어주는 고마운 존재, 물. 그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오는 사람들. 그 물길을 따라 찬란한 피싱로드로 떠나보자!

이날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피싱로드’ 5부에서는 ‘흐르는 강물처럼’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70기 코이카 단원인 신경철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아시아 피싱로드 5부. 흐르는 강물처럼 / 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피싱로드 5부. 흐르는 강물처럼 / EBS 세계테마기행

약 700개의 강이 흐르는 나라, 방글라데시. 그중에서도 방글라데시를 대표하는 자무나강과 파드마강을 따라 이어지는 삶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방글라데시 북부에 자리한 ‘칠마리’에서 시작된다. 

많은 이들이 거대한 대나무 뗏목을 타고 강을 내려가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조라가스하트 시장에서 흥정하는 사람들의 활기를 엿보고 방글라데시의 전통 과자 굴랍과 전통 음식 무글라이 파라사, 탄두리치킨을 맛보며 맛있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 떠난 곳은 파드마강의 북부에 자리한 ‘라지샤히’. 이곳은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범람 지대여서 더욱 풍요롭다는데. 그곳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보고 이어 떠난 거대한 규모의 맹그로브 숲 순다르반스에서는 독특한 풍경을 엿본다. 

또한 순다르반스에서는 이색적인 고기잡이를 만나볼 수 있다는데.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못한 태도, 수달 가족의 능수능란한 낚시 실력을 구경해본다. 

마지막으로 떠난 ‘다카’에서는 명절음식 비리야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엿본 후 새해맞이 행사 포헬라 보이샤크를 통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가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전통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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