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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에스토니아·스위스·독일…산타회의·축제·마켓까지 [걸어서 세계속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에스토니아·스위스·독일…산타회의·축제·마켓까지 [걸어서 세계속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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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26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675회에서는 ‘메리 크리스마스! - 에스토니아, 스위스, 독일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일 년에 딱 한 번, 세계인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발트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에스토니아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 회의가 열린다. 눈꽃 핀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서는 크리스마스 행진과 맛있는 먹거리를 만난다.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유서 깊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성탄절 다음날인 12월 26일 토요일, 오늘 오전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나보자.

메리 크리스마스! - 에스토니아, 스위스, 독일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 에스토니아, 스위스, 독일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북유럽 각지에서 모인 산타들의 회의가 열리는 발가는 반은 라트비아에, 반은 에스토니아에 속한 작은 도시다. 이곳에서 마을 주민과 산타가 함께하는 행진을 구경한다.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이곳에서 산타 모자를 쓴 에스토니아의 오래된 건물들을 내려다본다.

메리 크리스마스! - 에스토니아, 스위스, 독일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 에스토니아, 스위스, 독일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눈꽃 핀 스위스의 취리히 인근 마을에서는 성 니콜라스를 기념하기 위해 클라우스야겐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이펠레를 이고 행진하는 모습을 본다.

스위스 남부 도시인 몽트뢰는 알프스산맥에 둘러싸인 조용한 도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몽트뢰 언덕에 위치한 로쉐 드 나예 정상에 올라 산타 마을에 방문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 에스토니아, 스위스, 독일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 에스토니아, 스위스, 독일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도시 전체가 크리스마스 용품을 만드는 곳, 자이펜.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다양한 생김새를 자랑하는 호두까기 인형들을 만난다.

매년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무려 6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도심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독일의 크리스마스를 만난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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