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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970명, 다시 1천명대 아래로…지역발생 946명, 사망자 15명 증가
코로나19 신규확진 970명, 다시 1천명대 아래로…지역발생 946명, 사망자 15명 증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27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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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970명 발생해, 전국 누적 확진자는 총 5만6872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8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7024명으로 전날 0시 대비 447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을 기록하면서 사흘 만에 다시 900명대로 내려왔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946명 발생(해외유입 24명)하면서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도 999명으로 3일 만에 1000명선 밑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지역발생 확진자가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3단계 격상 기준(1주간 일평균 800~1000명)을 충족하고 있어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다. 더욱이 사망자는 여전히 늘어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이 추가돼 누적 808명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9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123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건수는 7만1120건으로 전날 6만4124건(의심신고 검사 3만58건, 임시선별건사소 3만4156건)에서 6996건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970명 중 111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신규 확진자 970명(해외유입 2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62명(해외 3명), 부산 40명, 대구 21명, 인천 61명(해외 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울산 1명, 세종 6명, 경기 241명(해외 4명), 강원 23명, 충북 24명, 충남 58명(해외 3명), 전북 8명(해외 1명), 전남 5명, 경북 34명(해외 2명), 경남 44명, 제주 7명, 검역과정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 0시 기준 지난 12월 14일부터 27일까지(2주간) '718→880→1078→1014→1064→1047→1097→926→867→1090→985→1241→1132→97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946명으로 전날 1104명에 비해 158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12월 14일부터 27일까지(2주간) '682→848→1053→993→1038→1026→1072→892→822→1058→955→1216→1104→946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999명을 기록해 전날 1017명 대비 18명 감소했다. 3일만에 다시 90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단기 저점인 10월 14일 56.4명 이후 이어온 우상향 추세가 꺾였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지난 16일 0시를 기점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 초과를 12일째 충족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56명으로 전날 762명보다 106명 감소했다.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690.4명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04명 감소한 3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327→309→372→314→550→457→359명'을 기록했다. 일일 지역발생 최다인 550명을 기록한 후 이틀째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8명, 유럽 1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증가한 808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42%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293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400만6412명이며, 그중 378만256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6만6976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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