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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967명 사흘만에 1000명대 아래로…전국 누적 6만명 넘어서
코로나19 신규확진 967명 사흘만에 1000명대 아래로…전국 누적 6만명 넘어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3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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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67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총 6만740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36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7569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1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을 기록하면서 사흘만에 1000명선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날 사망자는 21명에 달했다. 일일 사망자는 17일째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누적 사망자는 900명선에 올라섰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435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724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건수는 9만5082건으로 전날 10만2497건보다 7415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967명 중 133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신규 확진자 967명(해외유입 2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66명(해외 1명), 부산 74명(해외 2명), 대구 33명(해외 1명), 인천 59명, 광주 8명, 대전 7명(해외 1명), 울산 35명, 경기 225명(해외 6명), 강원 36명, 충북 22명, 충남 18명(해외 1명), 전북 12명(해외 1명), 전남 5명, 경북 23명(해외 1명), 경남 22명, 제주 9명, 검역 13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 0시 기준 지난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2주간) '1064→1047→1097→926→867→1090→926→867→1090→985→1241→1132→970→807→1045→1050→967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940명으로 전날 1025명에 비해 85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2주간) '1038→1026→1072→892→822→1058→955→1216→1104→946→787→1029→1025→940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명 감소한 1006.7명으로 3일재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0시를 기점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 초과했고, 16일째 충족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43명으로 전날 705명보다 62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65명, 경기 219명, 인천 5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708.4명으로 전날 708.6명에서 0.2명 소폭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21명 감소한 3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Ⅱ △중랑구 소재 교회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동대문구 소재 어르신 복지시설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구로구 소재 산후조리원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노원구 소재 병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3명, 유럽 7명, 아메리카 7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1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900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48%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344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421만3880명이며, 그중 398만280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7만338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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