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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뉴 이어!…페루·이탈리아·브라질·영국, 다양한 연말연시 풍경 [걸어서 세계속으로]
해피 뉴 이어!…페루·이탈리아·브라질·영국, 다양한 연말연시 풍경 [걸어서 세계속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0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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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뉴 이어 (스페셜)’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해피 뉴 이어 (스페셜)’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오늘(1월 2일, 토요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676회에서는 ‘해피 뉴 이어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많은 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 해로 기억될 2020년. 서로의 곁이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견디는 우리의 삶을 비춰주는 한줄기 빛 같은 풍경들.

어둡고 긴 터널 같았을 시간을 지나 새해의 태양이 다시금 떠오르는 모습을 감상한다.

신축년(辛丑年) 첫 주말 토요일인 1월 2일 오전, 일출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연말연시 풍경을 만나본다.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페루의 아방카이 시장은 연말을 맞이해 온통 노란 물건들로 가득하다. 행운을 상징한다는 노란색으로 새해를 준비하는 페루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볼차노에서는 11월부터 1월 초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다양한 공예품을 본 후 알프스 목동들이 부는 알프호른 소리를 듣는다.

‘해피 뉴 이어 (스페셜)’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해피 뉴 이어 (스페셜)’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정열의 나라 브라질은 매년 2월 중순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카니발이 열린다. 다른 지역보다 일찍 카니발이 열리는 상루이스에서 작지만 흥겨움이 있는 상루이스 카니발을 본다.

브라질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는 12월 31일부터 밤을 새워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 헤베이옹이 시작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아래에서 흰옷을 입고 신년을 맞이하는 브라질 사람들을 만난다. 

‘해피 뉴 이어 (스페셜)’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해피 뉴 이어 (스페셜)’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영국의 수도 런던에 위치한 코번트 가든은 연말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유리로 만들어진 지붕 아래에서 사람들의 즉흥 연주를 들으며 연말 분위기를 느껴본다.

영국 북서부에 위치한 레이크 디스트릭트는 아름다운 산과 16개의 호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16개 호수 중 가장 큰 윈더미어 호수에서 고요한 풍경을 바라보며 신년을 맞이한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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