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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2위는? 허재 아들 '허훈·허웅' 형제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2위는? 허재 아들 '허훈·허웅' 형제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01.0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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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허훈(왼쪽)을 친형 허웅이 수비하고 있다. 2020.1.19
2020년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허훈(왼쪽)을 친형 허웅이 수비하고 있다. 2020.1.19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 허훈(부산 KT)과 허웅(원주 DB)이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해 12월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훈이 총 3만2642표를 획득, 개인 통산 2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허훈은 2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기록, 최고 인기 선수임을 증명했다.

2위는 허훈의 형 허웅이 차지했다. 허웅은 3만1421표로 허훈의 뒤를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허웅은 지난 2015-16, 2016-17 시즌 올스타 투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허훈과 허웅은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이어서 눈길을 끈다. 프로농구 사상 형제가 올스타 투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위는 3만1217표를 얻은 전주 KCC 송교창이다. 부산 KT 양홍석(3만914표), 창원 LG 김시래(2만7938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올스타 팬 투표에서는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상위 5명(허훈-김시래-양홍석-송교창-이정현) 중 4명이 다시 톱5에 오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이대헌(인천 전자랜드), 박준영(KT), 문성곤(안양 KGC), 아이제아 힉스(서울 삼성), 타일러 데이비스(KCC) 등이 올스타 24인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방침 준수와 팬과 선수의 안전 고려해 열리지 않는다.

이에 KBL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올스타전 브레이크 기간(1월14일~1월18일) 중 KBL TV(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을 활용해 올스타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구단이 추천한 '올 시즌 3점슛 및 덩크슛 최고 명장면' 영상을 팬들이 온라인에서 투표해 우승자를 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스타에 선정된 24명의 선수들은 휴식기 이후 올스타전 로고가 새겨진 기념 패치를 소속팀 유니폼에 부착해 잔여 시즌 출전하게 된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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