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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870명, 사흘연속 1천명 아래…사망자 19명 추가
코로나19 신규확진 870명, 사흘연속 1천명 아래…사망자 19명 추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0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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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70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총 6만6688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4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7991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97명 증가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49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7848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건수는 10만2791건으로 전날 9만7945건보다 4848건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870명 중 120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70명이 발생하면서 전날 0시 기준 840명에 비해 30명 증가했고, 사흘째 10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 83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818명으로 전날보다 15.3명 줄었지만, 23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충족했다.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인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사망자는 여전히 19명이 늘어난 누적 1046명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해 40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870명(해외유입 3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98명(해외 6명), 부산 23명, 대구 10명, 인천 41명(해외 4명), 광주 28명, 대전 9명, 울산 9명, 세종 3명, 경기 303명(해외 9명), 강원 30명, 충북 14명, 충남 20명(해외 1명), 전북 2명, 전남 해외 1명, 경북 36명(해외 2명), 경남 20명, 제주 9명, 검역과정 14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지난 12월 25일부터 1월 7일까지(2주간) '1240→1132→970→807→1045→1050→967→1028→820→657→1020→715→840→87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833명으로 전날 809명에 비해 24명 증가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2주간  '1215→1104→946→787→1029→1025→940→1003→784→641→986→672→809→833명'이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818.3명으로 전날 833.6명보다 15.3명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6일 0시 이후 23일째 거리두기 3단계 기준 800~1000명범위를 충족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23명을 기록했다. 전일 567명보다 56명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기 294명, 서울 292명, 인천 37명이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35명 증가한 2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6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확진자 상당수는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집단감염별로는 △동대문구 소재 어르신 시설△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영등포구 소재 장례식장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강남구 소재 콜센터Ⅱ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4명, 아프리카 3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26명, 외국인 1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한 1046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5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40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456만9809명이며, 그중 431만136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9만1762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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