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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간경변, 간이식 수술까지! 상상초월하는 지방간 위험성
[EBS 명의] 간경변, 간이식 수술까지! 상상초월하는 지방간 위험성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08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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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왜 위험한가? / EBS 명의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 / EBS 명의

- 지방간은 암처럼 심각한 병이 아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지방간의 오해와 진실
- 지방간에서 간경변, 간이식 수술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지방간의 위험성을 알아본다.

오늘(1월8일, 금요일) EBS <명의>에서는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 편이 방송된다.

한국인 3명 중 1명이 가진 지방간! 지방간은 주변에 한두 명씩은 누구나 갖고 있고, 당장 목숨을 앗아가는 심각한 병이 아니다? 별다른 증상도, 통증도 없는 지방간은 건강검진으로 발견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지방간이 있다는 것은 그 뒤에 당뇨, 비만, 대사질환,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질환이 숨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실제 지방간 환자들에게 동반된 질환들은 당뇨병 25%, 비만 51% 등 심각한 수준이다.

그뿐만 아니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의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 2위는 암으로 지방간이 있다는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여명이 짧다. 또한 지방간염,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진행되며 말기 간경변이 되면 더는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복수가 차거나 황달이 나타나면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수준에 이른다.

EBS 명의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 편에서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엄순호 교수, 간담췌외과 전문의 김동식 교수를 통해 결코 가볍게 넘길 병이 아닌 지방간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 / EBS 명의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 / EBS 명의

◆ 탄수화물의 함정, 비알코올성 지방간

40대의 한 여성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은 뒤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면서 간수치를 확인하고, 비만 범위인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 이상 간세포에 축적된 것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는 것은 알코올(=술)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지방간이 된 것을 뜻하는데, 특히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하고 인슐린에 의해 혈당을 조절한다. 하지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혈당이 조절되지 못해 고혈당 상태가 되고, 포도당은 지방이 되어 간에 축적된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에 속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화제였던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과 고지방)’ 식단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개선에 효과가 있을까?

◆ 지방간은 ‘죽을병’이 아니다?

지방간은 별다른 통증도 없고, 증상도 없어서 스스로 지방간이 있음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렇다면 지방간은 어떻게 진단하게 될까? 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여러 검사 방법과 간수치, 체중, 혈당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한편 건강검진으로 지방간을 발견한다고 해도 대부분은 당장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환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단순한 (알코올성, 비알코올성) 지방간에서 지방간염이 되면 간 소엽에 염증과 섬유화가 동반되고 더 심해지면 간경변과 간암으로까지 진행한다. 지방간 자체는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아니지만, 지방간으로 인해 각종 중증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국내 사망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심혈관 질환과 암의 원인이 되는 지방간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본다.

◆ 알코올성 지방간에서 간이식까지

50대의 한 여성은 말기 간경변 환자다. 음주를 즐겨 온 그녀는 알코올성 지방간에서 말기 간경변으로 진행되어 간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었고, 간이식 수술을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간경변’이란 무엇일까? 건강한 간은 말랑말랑하지만, 간경변이 되면 간은 딱딱해진다. 딱딱해진 간은 혈액과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2차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복수가 차거나 황달 증세가 생기고,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의식을 잃는 간성혼수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이 50대의 여성 환자는 2차 합병증이 나타나 간이식 수술이 더욱 긴급해졌다. 하지만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간을 찾아야 간이식 수술을 할 수 있다. 단순한 지방간에서 간이식 수술까지 이어지는 지방간의 진행 과정을 알아본다.

8일 방송되는 EBS 명의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 편에서는 지방간의 진단과 원인, 치료 및 관리 방법에 관해 소개한다.

각 분야 최고의 닥터들이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치열한 노력과 질병에 대한 정보, 해당 질환에 대한 통찰력을 미디어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어 건강한 개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EBS 1TV ‘명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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