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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한 지붕’ 고양이 vs 강아지 끝없는 전쟁…나응식 신통방통 솔루션은?
[고양이를 부탁해] ‘한 지붕’ 고양이 vs 강아지 끝없는 전쟁…나응식 신통방통 솔루션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0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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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만 보면 아르릉! 한 지붕 아래 살기를 거부한 고양이 ‘방울이’의 숨막히는 공격
- 반려동물 싸움에 집사 등 터진다?! … 말리다 공격당한 상처부터 걱정 어린 눈물까지
‘방울 vs 석수, 너하고는 못 살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방울 vs 석수, 너하고는 못 살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오늘(1월 8일, 금요일)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6’ 18화에서는 <방울 vs 석수, 너하고는 못 살아> 편이 방송된다.

한 지붕 아래 살기를 거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끝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눈만 마주쳤다 하면 아르릉 멍멍 거리며 싸우는 녀석들 때문에 집사들은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라는데. 1개월 전 이루어진 집사들의 결혼으로 덩달아 가족이 되었다는 녀석들. 

종이 다른 탓인지 방울이에게 석수의 등장은 썩 달갑지 않은 모양이다. 한 공간에만 있으면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하며 순식간에 공격을 퍼붓는다는 것! 때문에 원래는 활발한 성격인 석수도 집에서는 늘 기가 죽어있다고. 

그래서 평소에는 석수와 방울이의 공간을 분리한 채 생활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좋은 해결책은 아니라는 집사들. 아니나 다를까 스스로 문을 열고 침입한 방울이가 석수를 공격하고 나섰는데! 오히려 말리던 집사가 다치고 만 상황. 

심지어 최근에는 둘의 싸움을 말리다 팔을 심하게 다쳐 응급실까지 다녀왔다는 기막힌 사연. 게다가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집사들은 서로에 대한 미안함만 커지고 있다고. 그렇다면 방울이와 석수는 친해질 수 없는 걸까? 합사를 위해 나응식 수의사가 나섰다.

옛날 옛적 백두산에 호랑이가 살았다면 이집에는 무시무시한 공격묘 방울이가 있다? 그런데 방울이의 매서운 눈빛과 근엄한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등장한 하룻강아지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푸들 석수. 한 지붕 아래 살고는 있지만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 거리는 녀석들 때문에 집사들은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라고. 그렇다면 방울이와 석수에게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1개월 전 이루어진 집사들의 결혼으로 덩달아 가족이 되었다는 방울이와 석수. 하지만 종과 출신이 다른 탓일까? 한 공간에만 있으면 그야말로 일촉즉발! 석수의 아주 사소한 움직임에도 잠자는 방울이의 콧털은 쉽게 건드려지는 법이라는데. 눈에 보였다 하면 날카로운 울음소리와 함께 덤벼들어 석수의 기를 죽이고야 만다는 것. 

때문에 산책을 나가면 다른 강아지들과 잘 어울리는 활발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는 늘 맥을 못 추린다는 석수. 그래서 평소에는 석수와 방울이의 공간을 분리한 채 문을 닫아놓고 생활하지만 그 마저도 걱정을 완전히 내려놓을 방법은 아니라고. 닫힌 방문 따위 집념으로 똘똘 뭉친 방울이 앞에선 그저 얇은 종잇장에 불과하다?! 

석수를 방에 가둬도 집사가 잠시 한 눈을 팔면 어떻게든 문을 열고 들어와 공격을 퍼붓는다는 방울이. 게다가 말리던 집사가 되려 다치는 상황까지 발생! 최근에는 방울이에게 물린 팔이 심하게 다쳐 응급실까지 다녀왔단다. 

하지만 더 아이러니한 건 석수가 없을 땐 석수가 사용하던 방석에서 잠도 자고, 석수의 배변패드를 스크래처처럼 긁기까지 하는 방울이의 행동! 예상치 못한 합사 갈등에 집사들은 서로에 대한 미안함만 커져가는 중이라는데. 과연 방울이와 석수는 친해질 수 있을까?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응식 수의사가 나섰다. 방울이가 석수를 공격하는, 알고 보면 간단한 원인부터 녀석들의 싸움을 중재할 신통방통 솔루션까지! 이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1월 8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되는 <방울 vs 석수, 너하고는 못 살아>편을 만나보자.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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