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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74명, 닷새만에 600명대…사망자는 35명 급증
코로나19 신규확진 674명, 닷새만에 600명대…사망자는 35명 급증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0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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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74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6만7362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0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7908명으로 전날 0시 대비 81명 감소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19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931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9만1127건으로 전날 10만2790건보다 1만1663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674명 중 178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발생하면서 전날 0시 기준 870명에 비해 196명 감소했고, 닷새 만에 600명대로 내려갔다.

전체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 63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이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인해 3차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사망자는 여전히 35명이 늘어난 누적 1081명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해 40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674명(해외유입 4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258명(해외 22명), 서울 191명(해외 5명), 인천 30명, 경북 30명(해외 2명), 부산 24명(해외 1명), 경남 22명(해외 3명), 광주 21명, 충남 21명, 대구 18명(해외 1명), 강원 11명, 충북 10명, 울산 10명, 전북 8명(해외 1명), 대전 8명, 제주 6명, 검역 과정 6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8일까지(2주간) '1132→970→807→1045→1050→967→1028→820→657→1020→715→840→870→67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633명으로 전날 833명에 비해 200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2주간  '1104→946→787→1029→1025→940→1003→784→641→986→672→809→833명→633'이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765.1명으로 전날 818.3명보다 53.2명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15일 774.6명 이후 24일 만에 700명대로 내려갔고,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 기준 아래로 떨어졌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52명으로 전날 623명에 비해 171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236명, 서울 186명, 인천 30명이다. 1주간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537.4명으로 전날 571.6명보다 34.2명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날보다 107명 감소한 1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확진자 상당수는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집단감염별로는 △송파구 장애인 거주시설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Ⅱ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강동구 지인모임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3명, 아메리카 27명, 아프리카 2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3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5명 증가한 1081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6%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404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463만4명이며, 그중 437만219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9만452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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