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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 여러 호수 품은 춘천 삼악산…의암호 나들길~상원사~용화봉~등선폭포까지
[영상앨범 산] 여러 호수 품은 춘천 삼악산…의암호 나들길~상원사~용화봉~등선폭포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10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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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오늘(1월 10일, 일요일) 아침 KBS 2TV <영상앨범 산> 763회는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편이 방송된다.

소양강과 북한강이 만나 청정한 풍경을 자아내는 강원도 춘천. ‘호반의 도시’라는 별칭을 지닐 정도로 여러 호수를 품고 있는 춘천에는 의암호에 산자락을 펼치고 우뚝 선 삼악산이 있다. 세 개의 험준한 봉우리로 이루어진 삼악산은 산림청 100대 명산에 속할 정도로 춘천에서도 풍광 좋은 산으로 꼽힌다.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기도 한 춘천으로 책과 자연을 사랑하는 오언주, 박상미, 박진아 씨가 동행한다.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춘천 곳곳의 풍경과 이야기를 품은 봄내길을 따라 겨울의 운치를 즐긴다. 봄내길 중 4코스인 ‘의암호 나들길’ 초입에 자리한 춘천문학공원에는 여러 시인들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시 한 구절을 읽어보며 공원을 둘러본 일행은 의암호의 비경으로 들어선다. 겨울빛으로 물든 호숫가를 지나 삼악산으로 걸음을 이어간다.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삼악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 등선폭포를 먼저 만난다. 입구를 지나자 좁고 깊은 바위 협곡이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과거에 빙하 지역이었다고 전해오는 이곳은 등선폭포를 시작으로 이름마다 재미난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폭포들이 자리한다. 사방으로 바위 절벽이 감싸고 있는 곳에 흐르는 폭포를 보고 있노라니 일행도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새하얀 눈을 맞으며 삼악산의 품으로 향한다. 초입부의 너덜지대 위로 흰 눈이 쌓여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 신비롭게 느껴진다. 삼악산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듯한데 호수의 비경이 펼쳐진다. 곳곳에 눈꽃이 피어나는 길은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상원사로 이어진다. 거대한 암벽 아래에 자리한 상원사는 절묘한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겨울이 내려앉은 풍경 – 춘천 삼악산’ / KBS 2TV 영상앨범 산

상원사를 지나면서부터 길이 급격히 가팔라진다. 거친 바윗길 위로 눈까지 쌓여 더욱 험준하게 느껴지는 길. 두 발과 양손을 이용해 온몸으로 올라서야 할 정도로 겨울 산행의 묘미를 즐긴다. 우여곡절 끝에 삼악산 정상(654m)에 닿으니, 마치 선계에 온 듯 새하얀 풍경이 발아래 놓여 있다. 겨울이 내려앉은 삼악산의 풍경을 <영상앨범 산>에서 만나본다.

◆ 출연자 : 회사원 오언주, 박상미, 박진아
◆ 이동 코스 : 의암매표소~상원사~용화봉~등선폭포 입구 / 총 3.9km, 약 3시간 소요

전문 산악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국내외의 명산을 찾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KBS 2TV ‘영상앨범 산’은 최원정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KBS2TV ‘영상앨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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