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위반하려는 가게 손님들을 목격한 박은혜가 그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2일 박은혜는 자신의 SNS에 "촬영 끝나고 다른 촬영 가기 전에 저녁을 먹으러 오랜만에 #곱창집에 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은혜는 "조용히 먹고 있는데 어느 손님이 두 테이블인데 모르는 척하고 있겠다고 주인분에게 사정을 너무나도 즐겁고 당당하게 말한다"라고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위반하려는 손님들에 대한 글을 이어나갔다.
이어 그는 "주인분은 너무 곤란해하며 국가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하니 안 된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는데 손님들은 괜찮다고 모른 척하면 된다고 돈 안 벌 거냐며 일단 두 테이블을 나란히 앉아버린다"라며 안하무인 손님과 이를 제지하려 애쓰는 가게 사장과의 대화 내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우린 조마조마하며 그 광경을 지켜보는데 다행히 가게 주인분께서 끝까지 안된다며 돌려보내셨다"라며 "여럿이 함께 모여서 먹지 못하는 손님들 보다 더 힘들고 속상한 건 그 손님들을 받지 못하는 주인분일 텐데, 우리 스스로 먼저 조심하고 주인분들을 위로하고 지켜드리면 좋겠다. '힘내세요, 아까 정말 멋지셨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 또한 "지인 식당에 저렇게 들어와서 먹은 손님들이 다 먹고나서 신고한다고 협박해서 음식값 안 내고 갔다고 해요. 악용하는 나쁜 사람들 많은데 주인분이 현명하셨네요", "하지 말라는데 이유가 있는 법인데 대체 왜들 지키지 않으려 하시는 걸까요", "모른척하면 안됩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킵시다"라는 등 여러 반응들을 보이며 박은혜의 올바른 생각에 동의했다.
한편 박은혜는 TV조선 주말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 중이다.
[Queen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