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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대청도 배복봉씨와 북방한계선(NLL) 홍어잡이·요리에 천혜 비경까지
[아주 각별한 기행] 대청도 배복봉씨와 북방한계선(NLL) 홍어잡이·요리에 천혜 비경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1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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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4부. '북방한계선을 가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4부. '북방한계선을 가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1월14, 목요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의 바다 기행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4부가 방송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 대한민국. 비슷한 듯 다른 동해, 서해, 남해에는 저마다의 바다 이야기가 쉼 없이 파도치고 있다. 

국내 최초 무기항, 무원조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해양모험가에게 바다는 여전히 도전과 동경의 존재이며 미지의 세계다.

그를 따라 각별한 의미의 바다를 찾아 나섰다. 그곳에서 만나는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매서운 추위의 겨울 바다에서도 그들의 하루는 계속된다. 그들에게 바다가 이토록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수면 아래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흐르고 있을까?

미처 알지 못했던, 미처 닿지 못했던 그곳으로 김승진 선장의 겨울바다 항해가 시작된다.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4부. '북방한계선을 가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4부. '북방한계선을 가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날 <아주 각별한 기행>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4부에서는 '북방한계선을 가다‘ 편이 방송된다.

요트 한 척으로 세계를 누빈 김승진 선장도 갈 수 없는 바다가 있다. 바로 요트가 금지된 바다, 북방한계선(NLL) 지역이다. 

북방한계선은 서해 5도인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를 따라 그은 해안경계선을 말한다. 그곳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생활은 어떨까? 

어민회장만 11년, 지금은 이장으로서 섬을 지키는 배복봉 씨와 함께 시린 겨울바람 뚫고 대청도 앞바다로 나간다. 

대청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홍어잡이 현장, 예기치 못한 상황에 선원들의 표정이 굳어졌는데! 그물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오늘 안에 홍어를 잡을 수 있을까? 

이어 섬으로 돌아온 두 사람, 대청도의 대표 비경을 소개하겠다는 배복봉 씨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바다 너머로 북녘 땅을 바라보며 염원을 나눌 시간이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노적봉 앞에서, 김승진 선장은 어떤 희망을 품었을까? 

명물 홍어 요리부터 천혜의 비경, 북방한계선 지역의 각별한 이야기까지. 일평생 대청도 어민들을 위해 힘쓴 배복봉 씨와 김승진 선장의 뜻깊은 대화를 엿본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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