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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24명, 사흘째 500명대…사망자 10명 증가
코로나19 신규확진 524명, 사흘째 500명대…사망자 10명 증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1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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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뉴스1
그래픽 = 뉴스1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발생해 전국 누적 확진자는 총 7만728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36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3761명으로 전날 0시 대비 622명 감소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304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4578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8만7625건으로 전날 9만1583건 보다 3958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524명 중 50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을 기록하면서 전날 같은 시간 561명보다 37명 감소했고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해외유입(28명)을 제외한 국내 지역 발생 사례는 496명을 기록하며 400명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524명(해외 28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34명(해외 3명), 부산 40명, 대구 11명, 인천 25명(해외 1명), 광주 31명(해외 1명), 대전 3명, 울산 10명(해외 1명), 세종 2명, 경기 171명(해외 9명), 강원 11명, 충북 18명, 충남 12명, 전북 3명, 전남 6명, 경북 18명(해외 2명), 경남 16명, 제주 2명, 검역과정 11명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1일부터 1월14일까지(2주간) '1027→820→657→1020→714→838→869→674→641→657→451→537→561→52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6명으로 전날 536명에 비해 40명 감소했다. 12월 2일 492명 이후 43일만에 400명대다. 국내 발생 추이는 지난 2주간 '1002→784→641→986→672→807→832→632→596→623→419→508→535→496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4.1명으로 전날 592.1명에서 48명 감소했다. 지난 12월 26일 1016.9명을 정점으로 지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날부터 500명대에 들어섰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17명(서울 131, 경기 162, 인천 24)으로 전날 357명 대비 40명 감소했다. 1주간의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은 369.9명으로 전날 413.4명에서 43.5명 감소해 12월7일 397.7명 이후 38일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1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7일째 2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지역 확진자와 산발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경기도에선 전날 201명보다 30명 감소한 17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중 9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이다. 인천에서는 전일 22명보다 3명 증가한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부산에서는 4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울산에서는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이다. 경남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대구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북에서는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산 8명, 포항 4명, 경주·구미·상주 각 2명씩 추가됐다.

충북에서는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전날 오후 9시 기준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세종에서는 2명(세종 160~161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확진자는 3명 추가됐다. 충남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생 지역은 천안, 아산, 논산 등이다. 

전북에서는 확진자 3명(전북 959~961번)이 나왔다. 지역별로 순창 1명, 남원 1명, 군산 1명이다. 광주에서는 31명(광주 1376~1406번)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전남 확진자는 6명(전남 613~618번) 발생했다. 

강원도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동해 5명(동해169~173번), 춘천 3명(춘천186~188번), 원주417번, 철원194번, 양양9번 등 각 1명이다. 

제주에서는 2명(제주 491~492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2명, 유럽 1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7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9명, 외국인 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1195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6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38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492만5359명이며, 그중 468만488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6만9742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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