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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서해 최북단 백령도, 사곶해변·두무진 암석에 빙벽까지
[아주 각별한 기행] 서해 최북단 백령도, 사곶해변·두무진 암석에 빙벽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1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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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5부. '서해 최북단 백령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5부. '서해 최북단 백령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1월15, 금요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의 바다 기행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 대한민국. 비슷한 듯 다른 동해, 서해, 남해에는 저마다의 바다 이야기가 쉼 없이 파도치고 있다. 

국내 최초 무기항, 무원조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해양모험가에게 바다는 여전히 도전과 동경의 존재이며 미지의 세계다.

그를 따라 각별한 의미의 바다를 찾아 나섰다. 그곳에서 만나는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매서운 추위의 겨울 바다에서도 그들의 하루는 계속된다. 그들에게 바다가 이토록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수면 아래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흐르고 있을까?

미처 알지 못했던, 미처 닿지 못했던 그곳으로 김승진 선장의 겨울바다 항해가 시작된다.

이날 <아주 각별한 기행>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5부에서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편이 방송된다.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5부. '서해 최북단 백령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5부. '서해 최북단 백령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드디어 여로의 끝, 서해 최북단에 닿았다. 백령도에 도착한 김승진 선장을 반갑게 맞이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문화해설사 박찬교 씨다. 그와 함께 전 세계 단 두 곳밖에 없다는 천연비행장 사곶해변을 방문한다. 말로만 듣던 탄탄한 모래를 직접 만져본 소감은 어떨까? 

이어 백령도의 대표 명소 두무진을 찾은 두 사람. 두무진 암석은 무려 10억 년 전 퇴적된 사암이 지각 변동으로 변성된 것이라고. 퇴적 예술에 감탄 중인 그들 앞에 상상도 못한 절경이 펼쳐지는데! 다름 아닌 매서운 추위에 바위가 얼어 빙벽이 된 것. 뒤로 보이는 최북단 서해 바다가 품은 이야기들도 각별하다. 백령도 부근에서 벌어진 해상 사고는 무엇일까? 

역시 육지에서만 살펴보면 아쉽다는 김승진 선장, 배를 타고 나가기를 결심한다. 잠수배 선장 윤학진 씨와 함께 바다에서 바라보는 백령도 풍경을 전한다. 놓치면 섭섭한 명물 ‘백령냉면’도 잊지 않는다. 위치적 특색을 그대로 담은 전통의 맛이 일품이라는데. 김승진 선장의 세심한 시선을 따라 백령도 곳곳을 탐험하며 최북단 바다 현장을 느껴보자.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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