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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우삼겹해물짬뽕&돌판짜장·앙버터인절미&설기샌드위치…몰랑이수 등 소개
[생방송오늘저녁] 우삼겹해물짬뽕&돌판짜장·앙버터인절미&설기샌드위치…몰랑이수 등 소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1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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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5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479회에서는 △겨울 바다의 보물, 미역 △입이 떡 벌어지는 맛! 떡의 무한변신-앙버터 인절미, 설기 샌드위치(몰랑이수) △풍미와 불맛 가득~ 우삼겹해물짬뽕&돌판짜장(둔산항아리돌짜장) △부부의 라라랜드, 황토구들집 등이 방송된다.

◆ [줌인~ 현장 속으로] 겨울 바다의 보물, 미역

▷ 미역 문의 - 신흥수산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무양2길

찬 바람 부는 겨울을 맞아 제철 맞은 OO 수확이 시작됐다! 바로 겨울에 진한 향과 맛을 자랑한다는 미역이 그 주인공! 미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산 기장. 기장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미역 다시마 특구로, 기장의 어촌계 대다수는 겨울이면 미역을 양식할 만큼 미역이 기장의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장에서 미역 양식을 하고 있다는 최일천 씨. 바다에서 미역을 뜯어오면 아내는 바로 항구에서 판매 그야말로 초특급 산지 직송! 바다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11월부터 수확을 시작해 잎과 줄기가 두꺼워지지 않는 1월까지 제맛이라는 미역. 우리가 흔히 접하는 건조 미역은 지금의 생미역 상태에서 더 자라 잎과 줄기가 두꺼워지는 2월부터 채취해 건조 시킨 미역으로, 건조 미역과 지금 먹는 제철 생미역은 맛과 영양이 다르다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분도 풍부해 코로나 시대, 면역 활성에도 으뜸인 미역! 쫀득하면서 영양까지 풍부한 제철 미역 채취 현장을 만나본다.

◆ [福떡빵] 입이 떡~ 벌어지는 맛! 떡의 무한변신

▷ 몰랑이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29길 24

- 메뉴 : 앙버터 인절미, 설기 샌드위치 / 그 외 캔디떡 사색인절미, 딸기설기 등
- 영업시간 : 매일 06:00-20:00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서울 동작구의 한 재래시장, 이곳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까지 시장으로 불러내는 화제의 떡집이 있다! 30년 경력의 주인장 부부의 노하우와 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만든 특별한 ‘떡’ 덕분이라는데. 40여 가지의 떡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앙버터 인절미’가 그 주인공! 

앙버터 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떡이라고. 각각 쑥, 단호박, 자색고구마, 딸기를 통으로 넣어 자연 그대로의 진한 빛깔을 내는 말랑말랑한 4색 찹쌀떡. 거기에 달콤한 팥앙금과 부드러운 버터까지 넣어주면, 한 번 맛본 사람은 꼭 다시 찾게 된다는 쫄깃쫄깃 담백한 떡 버전의 앙버터가 완성된다. 팥은 물론 반죽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최상품으로 엄선해 아끼지 않고 넣는 것이 비법 아닌 비법이라고. 

또한 서양식 샌드위치를 닮은 ‘설기 샌드위치’도 인기라는데. 특히 촉촉한 설기 사이에 담백한 햄과 짭짤한 치즈를 넣은 햄 치즈 설기와, 딸기를 통으로 갈아 넣은 분홍빛 설기에 딸기잼이 듬뿍 들어간 딸기 설기를 찾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고. 이렇게 독특한 떡을 개발한 주인장은 전국에서 밀려드는 주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도 새 메뉴 개발을 멈추지 않는다는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마음을 다해 정성으로 만드는 특별한 떡을 소개한다.

◆ [대박의 탄생] 풍미와 불맛 가득~ 우삼겹해물짬뽕 & 돌판 짜장

▷ 둔산항아리돌짜장 : 대전 서구 둔산동(둔산남로105번길) / 둔산항아리돌짜장&짬뽕 둔산1호점

- 메뉴 : 우삼겹해물짬뽕, 돌판 짜장
- 영업시간 : 매일 09:00~21:00

영하로 떨어진 날씨. 기온이 떨어지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그중에서도 맛은 물론이요 푸짐한 양으로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짬뽕! 대전광역시의 한 중식당. 등장부터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음식이 있다. 커다란 오징어가 통째로 한 마리 올라간 데다 불맛 입은 우삼겹까지 올려진 ‘우삼겹해물짬뽕’!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 맛에 푸짐한 해산물과 연탄불 맛을 입힌 우삼겹까지 올라가다 보니 해물 선호파와 육식 선호파 모두를 만족시키는 음식이란다. 

특히 우삼겹해물짬뽕의 매력 중 하나는 첫입부터 마지막 한입까지 불지 않고 쫄깃한 면발에 있다는데. 면 만드는 비법 또한 특별하다. 밀가루, 감자전분, 고구마 전분에 콩가루를 섞어 반죽한다는 면. 여기다 반죽 속에 들어 있는 공기를 빼내기 위해 묵직한(?) 것을 올려둔다는데. 이렇게 해줘야 쫄깃한 면발을 뽑아낼 수 있다고. 

뭐니 뭐니해도 짬뽕 맛을 좌우하는 건 얼큰한 국물! 돼지등뼈와 소머리뼈, 여기다 각종 채소를 넣어 끓여내는 육수에 특별한 재료가 하나 더 들어가는데. 그건 바로 무! 무의 속을 파서 그 속에 다진 표고버섯을 넣고 한 번 쪄낸 다음 육수로 우려낸단다. 이렇게 해야 무의 시원한 맛과 표고버섯의 감칠맛이 배가 된다고. 비법으로 뽑아낸 쫄깃한 면발에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여기다 통오징어 한 마리와 연탄불에 직화로 구워낸 우삼겹까지 올려주면 짬뽕 완성! 

그리고 또 하나의 추천 메뉴는 바로 짜장면. 평범한 짜장은 가라~!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짜장 소스에 고기 대신 넣는 것은 두부? 두부를 으깨어 튀겨낸 후, 고기를 대신해 넣는 두부는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맛있게 볶아낸 짜장 소스 위에 역시 오징어와 우삼겹을 올려 내면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단다. 자신만의 비법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우삼겹해물짬뽕’과 ‘돌판 짜장’ 그 맛의 비결을 공개한다.

◆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부부의 라라랜드, 황토구들집

▷ 샘물농장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경기도 포천, 10년 전 이곳으로 귀촌을 해 자신만의 아늑한 라라랜드를 꾸미고 사는 부부가 있다. 남편 남경희(63) 씨와 아내 경연숙(59) 씨가 그 주인공. 겨울이면 더 따뜻해지는 부부의 라라랜드. 황토집에 장작불로 불을 지피면 아궁이와 연결된 황토 안방에 그 온기가 가득 퍼진다고. 따뜻한 색감의 목조와 운치 있는 서까래, 창문으로 스며들어오는 햇살은 더할 나위 없는 겨울 맞춤형 인테리어로, 몰아치는 한파에도 따뜻한 겨울밤을 보낼 수가 있단다. 

2층의 다락방은 부부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 창밖으로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는데.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30년 동안 살며 슈퍼마켓을 운영해 자녀를 키운 부부. 그리고 50세가 넘어가던 해에, 큰 결심을 하게 됐다는데.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실현한 것! 그렇게 해서 탄생한 라라랜드! 

이곳엔 강아지, 고양이, 오리, 칠면조에 산양까지! 수십 마리 동물들을 키우고, 봄이면 날아올 새 둥지까지 손수 만들어 자연과 함께 살고 있다. 텃밭에서 키운 작물로 직접 김치도 담그고, 매일 밤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가 펼쳐진다. 마을 사랑방으로 꾸며놓은 부부의 취미 방에는 드럼과 색소폰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함께 합주하는 것이 부부에겐 또 다른 삶의 재미가 되어주고 있다고. 사계절 내내 푸릇푸릇한 화초가 자라는 온실 역시, 부부의 데이트 장소. 귀촌 후 인생 2막! 드디어 꿈을 실현한 그들만의 라라랜드를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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