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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브라이언&김한나·주례민 가드너…원룸·중정서 반려식물 키우는 법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브라이언&김한나·주례민 가드너…원룸·중정서 반려식물 키우는 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1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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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스페셜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스페셜

반려식물이 전하는 위로,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가 스페셜 방송으로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반려 식물로 달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물이 전하는 힐링과 위로에 마음의 위안을 얻기도 하지만 키우는 방법을 몰라 애를 먹는 사람들. 

이들을 위한 홈 가드닝 전문 프로그램 EBS 1TV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스페셜이 오늘(1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50분 방송된다.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스페셜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스페셜

◆ 작은 공간도 상관없다, ‘자취방의 기적’

발코니와 베란다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홈 가드닝을 하는 것은 도시의 삭막함 속 정서적 안정을 얻는 일종의 테라피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런 공간마저 없는 원룸, 자취방에서도 과연 가드닝이 가능할까?

다세대 주택의 옥탑방에서 자취 중인 취업 준비생 김근모(27) 씨. 벌써 1년째 푹 빠진 반려 식물 사랑에 키우는 종만 스무 가지, 화분 개수는 서른 개가 넘어간다. 집은 좁지만 식물 가꾸기는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보일러실 겸 세탁실인 가로세로 2m2 남짓의 작은 공간에서 식물을 기르고 있다. 

반려 식물을 위해 셀프시공으로 식물등을 설치하고 온습도를 맞추는 등 나름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데. 그의 SOS에 꽃을 든 남자 브라이언(MC)과 김한나 가드너가 출동한다.

김한나 가드너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녹색 건축 컨설팅을 진행하고, 카페, 코스메틱 브렌드 등 다수의 상업시설 조경을 담당한 가드너다. 과연 그녀는 자취방이라는 좁은 공간에서도 가드닝을 할 수 있도록 탈바꿈시킬 수 있을까? 

좁은 공간의 변화뿐만 아니라, 의뢰인이 키우다 초록별로 보낸 식물 ‘박쥐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원 포인트 레슨까지 준비한 MC 브라이언과 김한나 가드너. 의뢰인과 반려 식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홈 가드닝 솔루션이 시작된다.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스페셜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스페셜

◆ 새로운 주거 트렌드, ‘중정을 부탁해’

난생 처음 중정이 있는 집에 살게 되었지만 공간 활용법을 몰라 고민이라는 곽미연 씨(51). 그동안 아파트에만 살며 그토록 바라던 중정이었지만 현실은 시멘트 바닥에 화분 8개만 덩그러니 놓여있다고. 더구나 탁 트인 야외 중정에서 겨울을 맞는 그녀의 반려식물들은 앙상하게 말라 추위와 싸우고 있는데…. 집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중정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꽃을 든 남자 브라이언(MC)과 주례민 가드너가 출동한다.

주례민 가드너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실내 조경과 국내 유수의 기업 사옥을 기획, 설계한 국내 정상급 가드너다. 가드닝을 하며 티타임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이사 시 원상복구 가능한 중정을 꾸며달라는 만만치 않은 미션을 받은 주 가드너. 그녀는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중정의 변신뿐만 아니라, 그동안 꽃을 피우지 않았던 의뢰인의 반려식물을 위해 ‘가지치기’ 원 포인트 레슨까지 준비한 MC 브라이언과 주례민 가드너. 과연 휑했던 중정은 어떻게 달라질까.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초록으로 위안을 얻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반려 식물 입문서, 홈 가드닝 프로그램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는 가수 브라이언이 MC를 맡고 박원순·주례민·황신예·김한나 가드너가 출연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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