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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박은혜 스페셜 MC 출연…아기판다 ‘푸바오’ 폭풍 성장기 공개
[TV 동물농장] 박은혜 스페셜 MC 출연…아기판다 ‘푸바오’ 폭풍 성장기 공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1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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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제공
SBS 'TV 동물농장’ 제공

오늘(1월 17일, 일요일) SBS <TV 동물농장> 1004회는 △아기판다 ‘푸바오’ 성장일기 △환풍구에 갇힌 강아지 등이 방송된다.

한편 이날 배우 박은혜가 SBS ‘TV동물농장’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워킹맘 박은혜는 최근 드라마를 찍으며 쌍둥이 아들들을 돌보고 있다며 '동물농장'을 최애 프로그램으로 손꼽았다.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이로 활약하며 리틀 왕조현이라고 불렸던 박은혜는 나이 들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자신만의 특별한 동안 비법과 쌍둥이 아들들의 동물 사랑을 전한다.

SBS 'TV 동물농장’ 제공
SBS 'TV 동물농장’ 제공

▶ 아기판다 ‘푸바오’ 성장일기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의 성장기. 2020년,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의 탄생했다. 그리고 2021년 새해를 맞은 지금, ‘푸바오’는 잘 자라고 있을까? 출산 당시 178g에 불과했던 ‘푸바오’의 몸무게가 지금은 6.6kg라는데…. 손바닥만 했던 새끼에서 서서히 판다의 모습을 띄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걸음마 연습까지 시작한 ‘푸바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푸바오의 모습을 지켜봤다. 홀로 서기를 준비하는 아기 판다 <푸바오>의 성장일기를 TV동물농장에서 만나보자.

SBS 'TV 동물농장’ 제공
SBS 'TV 동물농장’ 제공

지난해 동물농장에서 전했던 경사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국내 최초 귀하디 귀한 판다 2세의 탄생 소식이었다. 초산임에도 산고의 아픔을 이겨내고 무사히 새끼를 품에 안았던 아이바오. 당시 새끼 판다의 몸무게는 178그램에 불과할 만큼 작았다. 과연 지금 새끼 판다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엄마 아이바오의 밤낮 없는 육아와 강철원 사육사의 살뜰한 보살핌 속에 새끼 판다는 무려 6.6kg에 달하는 폭풍 성장을 하며 어엿한 판다의 모습을 갖췄다. 또 생후 백일을 맞으며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푸바오라는 멋진 이름까지 얻게 됐다.

어느덧 걸음마까지 시작한 푸바오. 이에 새끼를 늘 품에 끼고 있던 엄마 아이바오도 슬슬 품에서 새끼를 떨어트리며 자유 시간을 갖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호기심도, 활동량도 눈에 띄게 커져가는 푸바오. 이제 분만실이 아닌 야외 방사장으로 나갈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 다가왔다. 과연 푸바오는, 분만실을 졸업하고 생후 첫 외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SBS 'TV 동물농장’ 제공
SBS 'TV 동물농장’ 제공

▶ 환풍구에 갇힌 강아지

작은 환풍구 구멍에 빠진 강아지 구조 작전. 아파트 화단 근처 30cm 가량의 한 구멍. 그곳에서 의문의 소리가 들린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곳에 내시경 카메라를 넣어봤는데…. 그 안에서 발견된 건 작은 강아지! 녀석은 어쩌다 이 좁은 환풍구 구멍으로 빠지게 된 걸까? 녀석은 과연 구조될 수 있을까?

SBS 'TV 동물농장’ 제공
SBS 'TV 동물농장’ 제공

평화로운 아파트 단지 안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가 들리는 곳은 다름 아닌, 화단 한 쪽 지름 30cm 가량의 환기구 구멍이었다. 그 안엔 놀랍게도 앳된 얼굴의 검은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다. 무려 일주일째 환기구 구멍 안에 갇혀 있다는 녀석은 아파트 주민들이 구멍 안으로 넣어 준 사료와 물로 겨우 생명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주민들이 녀석을 구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경계가 너무 심해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동물농장에 제보를 했다는 것. 이 때 새끼 강아지가 빠진 환기구 구멍 주변을 배회하는 누렁이 한 마리가 발견됐다. 새끼의 어미였다.

마치 자기 새끼를 구해달라는 듯,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던 어미 개. 더 안타까운 것은 어미 개 누렁이에게 새끼가 3마리나 더 있었다. 컨테이너 밑에 새끼들을 숨겨 놓고 비밀 육아를 하고 있던 누렁이. 어미 누렁인 길 위의 숱한 위험 속에서 새끼들을 지켜내기 위해 부단히도 애쓰고 있었다.

환기구 구멍에 빠진 채,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새끼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컨테이너 밑에서 살아가는 나머지 새끼들과 험한 길 위에서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어미 누렁이까지, 이들 가족 모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이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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