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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법정구속 ... '과하다' 46% vs '가볍다' 24.9%
이재용 부회장 법정구속 ... '과하다' 46% vs '가볍다' 24.9%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1.2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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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 법정구속한 법원 판결에 대해 국민의 절반 정도가 '과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20일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이 부회장 판결에 대한 의견을 조사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과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46.0%, '가볍다'는 24.9%, '적당하다'는 21.7%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과하다'(28.0%)와 '적당하다'(27.5%), '가볍다'(32.9%)는 응답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그외 모든 연령대에서는 '과하다'가 가장 많았고 60대(과하다 63.7% vs 적당하다 19.6% vs 가볍다 15.1%), 30대(53.9% vs 7.5% vs 36.5%), 50대(49.2% vs 26.7% vs 16.6%)순으로 '과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차이가 두드러졌다. 국민의힘 지지층(과하다 80.5% vs 적당하다 10.7% vs 가볍다 4.7%)에서는 '과하다'가 압도적이었던 반면 민주당 지지층(10.2% vs 32.2% vs 49.2%)의 절반 정도는 판결이 가볍다고 평가했다. 무당층(45.8% vs 15.4% vs 21.9%)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 답변이 16.9%로 평균(7.5%) 대비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성향(과하다 65.6% vs 적당하다 14.6% vs 가볍다 17.3%)과 중도성향(49.1% vs 20.0% vs 23.9%)에서 ‘과하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지만 진보성향(22.1% vs 31.6% vs 40.6%)에서는 ‘가볍다’와 ‘적당하다’가 팽팽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은 5.7%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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