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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04명 … 수도권 1주평균 200명대 진입
신규 확진 404명 … 수도권 1주평균 200명대 진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1.2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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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1)
(사진 뉴스1)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입된지 1년을 맞은 20일 신규 확진자가 0시 기준으로 404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18명 증가해 3일 만에 400명 선을 소폭 상회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사례는 37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의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299명으로 12월 1일 299.3명 이후 50일만에 200명대에 진입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4명 증가한 7만351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2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2038명으로 전날 0시 대비 325명 감소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8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9943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7만1747건으로 전날 7만2702건보다 960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404명 중 67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신규 확진자 404명(해외 유입 31명 포함)의 신고지역은 서울 135명(해외 8명), 부산 13명(해외 1명), 대구 12명(해외 1명), 인천 16명(해외 2명), 광주 11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139명(해외 13명), 강원 11명(해외 2명), 충북 3명(해외 1명), 충남 8명(해외 1명), 전북 2명, 전남 9명, 경북 7명, 경남 19명(해외 1명), 제주 6명, 검역 1명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7일부터 20일까지(2주간)

'869→674→641→657→451→537→561→524→512→580→520→389→386→40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3명으로 전날 351명보다 22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추이는 지난 2주간

'832→632→596→623→419→510→535→496→483→547→500→366→351→373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445.1명으로 전날 468.3명에서 23.2명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26일 1016.9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75명(서울 135명, 경기 126명, 인천 14명)으로 전날 241명 대비 34명 증가했다. 1주간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은 299명으로 전날 310명보다 11.7명 감소했다. 12월 1일 299.3명 이후 50일만에 200명대다.

서울에서는 전일 101명보다 42명 증가한 1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8명을 제외한 지역발생은 135명으로 하루만에 다시 100명대로 복귀했다.

서울의 신규 감염자 상당수는 지역의 앞선 확진자와 접촉했다. 집단감염별로는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양천구 목동 소재 요양시설 △광진구 소재 요양시설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 Ⅱ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동대문구 소재 역사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139명으로 전날과 동수다. 이중 1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경기도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경기 김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충북 괴산 병원 관련 △경기 양주 육가공업체 관련 △경기 수원 종교시설3 관련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경기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경기 용인 요양원2 관련 △경기 안산 병원2 관련 △경기 양주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인천에서는 전일 19명보다 3명 감소한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명이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중구 4명, 연수구 3명, 서구 3명, 계양구 2명, 남동구 1명, 미추홀구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 미상으로 나타났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계양구 요양병원 2명, 계양구 요양원 1명, 연수구 지인모임 1명이 추가됐다.

부산에서는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2곳에서 각각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사상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 확진자는 부친의 확진 후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래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2명 모두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3명(울산 903~905번) 추가됐다. 울산 903번은 10세 이하 어린이로 지난 15일 확진된 울산 860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의 어머니(울산 904번)도 함께 확진됐다. 이와 별도로 확진자 사위를 통해 장모(울산 905번)가 감염된 사례도 나왔다.

경남에서는 1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사천, 창원, 김해, 양산, 통영 등이다. 이 가운데 사천에서는 공군부대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부대에서는 전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에서는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버스회사에서 추가 감염자 1명이 나왔다.

강원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5명(원주 430~434번), 동해 2명(동해 208~209번), 양양 2명(양양 11~12번), 속초 95번 1명, 기타(영월 52번) 1명이다. 강원 기타확진자는 강원남부교도소 확진자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이감된 확진자다. 원주 확진자 2명(원주 430~43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다. 나머지 원주 확진자 3명(원주 432~434번)은 원주 430의 연쇄감염 확진자다. 동해 확진자 2명도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충북 일일 확진자는 3명(충북 1479~1481번)을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6일째 한자릿수 규모를 유지하는 중이다. 신규 확진자의 발생 지역은 청주 2명, 진천 1명이다. 청주에서는 확진자의 배우자 1명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사례도 나왔다. 이외 진천 확진자는 경기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 추가 확진자는 없었고, 대전에서 20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대전 958번 확진자(20대)는 지난 6일 기침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까지 경기도 안성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에서는 해외 유입 1명을 포함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은 천안, 아산, 서산 등이다. 아산지역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20대(256번), 강릉 확진자와 접촉한 10세 미만 아동(257번)이다. 서산에서는 서산150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확진자는 2명(전북 996~997번) 증가했다. 확진자는 순창과 익산에서 각각 1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996번은 순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였고, 997번은 1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광주에서는 11명(1453~1463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7명(1453~1458번, 1460번)이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59번(광주 광산구)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효정요양병원 확진자 7명은 방역당국이 3일 주기로 진행하고 있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과정에서 확인했다. 7명 중 2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마쳤고 5명은 이송을 준비 중이다.

전남에서는 9명(670~678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순천의 670번 확진자는 전북 992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674, 675, 678번은 모두 641번 환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이날 오후까지 확진자 신고가 없어 일주일만에 '확진자 0명'을 기록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늦은 저녁부터 신고자가 쏟아졌다.

제주에선 6명(제주 501~506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501~502번은 제주 483번 환자의 가족으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다가 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19일 오전 9시 검사를 받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503번은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11명, 유럽 6명, 아프리카 6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8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1283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감소한 32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519만2129명이며, 그중 497만47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4만8141명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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