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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SK케미칼 목표가 50만원→55만원으로 상향
삼성증권, SK케미칼 목표가 50만원→55만원으로 상향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1.2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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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노바백스와 백신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98.04% 보유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뉴스1

삼성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했다. SK케미칼은 비상장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98.04%를 보유하고 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해 유통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 백신 원액에 대해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기존의 CMO 계약과는 별개로 체결되는 것으로 우리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되는 2000만명분(4000만도즈)에 해당되는 백신 물량을 전량 선구매할 예정이다.

서 연구원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판매 가격은 미정이지만 판매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평균 가격인 20달러로 추정시 8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가능하다"며 "자체 생산 백신의 평균 기대 영업이익률 40%를 적용하고 노바백스와 이익 분배 50%를 가정하면 2억달러의 영업이익 반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아직 본계약 체결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여건상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올 상반기부터 내년까지 코로나19 백신 국내 판매에 대한 실적 추정을 반영하면 매출액 8800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바백스의 임상 3상 중간 결과 발표 시기는 1분기로, 결과 발표 이후 식약처 긴급 사용 승인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 노바백스의 국내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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