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6:20 (금)
 실시간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 401명, 이틀째 400명대…지역발생 380명 수도권 277명
코로나19 신규확진 401명, 이틀째 400명대…지역발생 380명 수도권 277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21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뉴스1
사진 = 뉴스1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발생해 전국 누적 확진자는 총 7만3918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1756명으로 전날 0시 대비 281명 감소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620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6만6100건으로 전날 7만1747건보다 5647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401명 중 45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발생하면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을 차지했다.

신규 화진자 401명(해외유입 2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5명(해외 3명), 부산 19명, 대구 7명, 인천 23명(해외 1명), 광주 6명(해외 1명), 울산 3명(해외 1명), 세종 1명, 경기 138명(해외 5명), 강원 8명(해외 2명), 충북 7명, 충남 10명, 전북 5명(해외 1명), 전남 14명, 경북 8명, 경남 16명(해외 1명), 제주 5명, 검역 과정 6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2주간) '674→641→657→451→537→561→524→512→580→520→389→386→404→40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0명으로 전날 373명보다 7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추이는 최근 2주간 '632→596→623→419→510→535→496→483→547→500→366→351→373→380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428.6명으로 전날 445.1명에서 16.5명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26일 1016.9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77명(서울 122명, 경기 133명, 인천 22명)으로 전날 275명 대비 2명 증가했다. 1주간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은 293.3명으로 전날 299명보다 5.7명 감소했다.

먼저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는 전일 143명보다 18명 감소한 1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3명을 제외한 지역발생은 122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139명보다 1명 감소한  138명이다. 이중 5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인천에서는 전일 16명보다 7명 증가한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이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미추홀구 6명, 연수구 5명, 부평구 4명, 서구 3명, 중구 2명, 강화군 1명, 계양구 1명, 남동구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 확진자는 19명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3명(울산 904~906번)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신규 확진자는 16명을 기록했다. 발생 지역은 김해와 창원, 거제, 진주, 사천 등이다.

대구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6명은 앞서 발생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경북 신규 확진자는 8명을 기록했다. 포항시 4명, 구미시 2명, 상주시와 칠곡군 각 1명 등이다. 

강원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3명(원주 435~437번), 강릉 142번, 동해 210번, 속초 82번, 삼척 11번, 평창 40번 각 1명이다. 

충북에서는 요양병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7명이다. 세종에서는 1명(세종 173번)이 확진됐다. 충남 확진자는 10명 나왔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아산, 공주, 보령, 서산, 금산 등이다. 

전북에서는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6명(1464~1469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1465번은 해외유입 환자다. 전남에서는 14명(679~692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제주 신규 확진자는 5명(제주 507~511번)이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3명, 아메리카 8명, 유럽 7명, 아프리카 3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1316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32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523만7608명이며, 그중 502만262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4만1070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