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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中企 수출액 106억달러 '사상 최고' … 소비 감소세에 고용 부진은 심화
12월 中企 수출액 106억달러 '사상 최고' … 소비 감소세에 고용 부진은 심화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1.25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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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수출액이 105억9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소비는 감소세로 전환되고 고용시장 부진은 심화되는 모습이다.

25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간한 'KOSBI 중소기업 동향 2021년 1월호'에 따르면 2020년 12월 중소기업 수출은 전달(12.1%)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했다. 수출액은 105억9000만달러로 1995년 1월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다. 또 수출액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상회했다.

그러나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37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만5000명 줄면서 전월 34만2000명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특히 중소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는 20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만8000명 줄어 전월 15만4000명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해 11월 소매판매액은 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면세점이 38.0%, 전문소매점이 11.1% 각각 감소하는 등 부진 심화로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소상공인 과밀 창업 업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고용 양극화 심화가 우려된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지속하면서 생존력 제고를 위한 구조 개선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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