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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수입만 몇 십억? ‘완판 스타’ 고현정의 거침없는 행보
한 해 수입만 몇 십억? ‘완판 스타’ 고현정의 거침없는 행보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1.06.1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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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1년에 10억 벌어들이는 CF퀸
카리스마 넘치는 미실 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약 60억원의 CF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고현정. 이후 <대물>에서 강하면서도 정 많은 여성 대통령 역을 소화해낸 그녀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에 들어가는 광고를 완판시켜 방송사가 그녀로 인해 얻은 수익만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광고주가 뽑은 선호도 높은 스타 4위로 선정된 고현정은 광고계에서도 변함없는 힘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그녀가 등장하는 광고만 하더라도 맥심 아라비카100을 비롯해 한국야쿠르트 천연 비타민, 화장품 리엔 케이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1년 기준으로 연예인 광고 모델료의 경우 5억원 이상이면 A급, 2억∼5억원 미만은 B급, 2억 미만은 C급으로 분류된다. 한 광고업체에 따르면 고현정의 경우 1년에 10억대 정도로 요지부동의 A급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편당 10억원을 받는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에 버금가는 것으로 연예인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최근 현빈과 원빈, 이승기를 비롯한 남자스타들의 CF가 강세라지만 화장품 같은 뷰티분야는 전통적으로 여자스타를 선호하기 때문에 당분간 고현정의 CF 수입 고공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뷰티책으로 완판 신화 이어가
그녀는 광고뿐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보여온 티 없는 피부와 깔끔한 스타일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청순미녀’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닮고 싶은 피부미인 1위에 뽑힌 고현정. 이러한 대중의 심리를 반영하듯 그녀의 뷰티비결을 담은 책 <고현정의 결>이 최근 서점가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진입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다큐 스타일로 구성된 그녀의 책은 화장품으로 빼곡하게 차 있는 그녀의 화장대를 비롯해 15분가량 정성 들여 세안하는 솜털 세안법, 청순한 피부를 유지하는 뷰티 노하우와 일상이 소소하게 실려 있다.
고현정은 책 출간을 앞두고 “나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아름다움과 피부만을 위해 산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나를 둘러싼 말도 안 되는 루머를 바로잡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고현정의 결>은 출간 이틀 만에 초판 3만 부가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며 완판스타 고현정의 기록을 새롭게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라면 그녀에게 돌아가는 인세 역시 상당할 것으로 추측된다. 영화와 드라마 속 인기뿐 아니라 광고, 출판계까지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쌓아가고 있는 고현정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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