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9:10 (토)
 실시간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 469명, 이틀째 400명대…거리두기 2.5단계 기준 유지
코로나19 신규확진 469명, 이틀째 400명대…거리두기 2.5단계 기준 유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2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뉴스1
사진 = 뉴스1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총 7만739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4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7명, 격리 중인 사람은 3`명으로 전날 0시 대비 9493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으로 집계되면서 전일 0시 기준 497명보다 28명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이틀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0시 기준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21.4명이다. 지난해 12월 26일 1016.9명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1월 26일 368.3명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확진자 469명(해외 유입 44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12명(해외 3명), 부산 34명, 대구 10명, 인천 19명(해외 1명), 광주 54명, 대전 1명, 울산 2명, 경기 135명(해외 6명), 강원 8명(해외 1명), 충북 9명, 충남 6명, 전북 6명(해외 2명), 전남 5명, 경북 43명(해외 2명), 경남 16명, 제주 1명, 검역과정 9명 등이다.

의심신고 검사 수는 4만7075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1346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6만8421건으로 전날 7만7659건보다 9229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469명 중 70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16일부터 29일까지(2주간) '580→520→389→386→404→400→346→431→392→437→354→559→497→469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45명으로 전날 479명보다 28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추이는 최근 2주간 '547→500→366→351→373→381→314→403→369→405→338→516→479→445명'이다.

1주 일평균 확진자는 421.4명으로 전날 402.7명에서 18.7명 증가했다. 주말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초반 또는 그 이하로 발생하지 않는 한 주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58명(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으로 전날 274명보다 16명 증가했다. 1주간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은 230.7명으로 전날 234.3명보다 3.7명 감소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266명을 기록했다. 이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7명 증가한 1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3명, 지역발생 109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118명보다 17명 증가한 135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6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이고 129명은 지역발생 확진자다. 인천에서는 전일 대비 22명 감소한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 지역발생 18명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5명, 연수구 4명, 부평구·서구 각 3명씩, 미추홀구 2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54명(1680~1733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안디옥교회와 관련해서는 30명(1683번, 1689~1697번, 1705번, 1708번, 1710번, 1713번, 1715~1727번, 1729번, 1732~1733번)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10명 발생했다. 노인단체 관련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 15명, 안동시 12명, 구미시 6명, 청도군 5명, 예천군 2명, 경산시와 고령·칠곡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34명(부산 2671~2703번-33명까지임)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남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다. 지역별로는 거제·창원 각 4명, 양산 2명, 사천·김해 각 1명 등이다. 울산에서는 2명(928~929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강원 확진자는 8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철원 5명(철원206~210번), 동해 234번, 속초 98번, 평창 42번 등 각 1명이다. 철

충북 지역 신규 확진자는 모두 9명(충북 1554~1562번)이다. 충남에서는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5명(743~747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 신규 확진자는 1명이 발생했다. 대전도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세종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아메리카 13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3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399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감소한 23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556만9264명이며, 그중 534만911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4만2753명이다.

[Queen 이광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