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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성, ‘팬텀싱어 올스타전’ 감성 하모니로 진한 감동 선사
고은성, ‘팬텀싱어 올스타전’ 감성 하모니로 진한 감동 선사
  • 박유미 기자
  • 승인 2021.02.0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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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성, ‘팬텀싱어 올스타전’ 감성 하모니로 묵직한 감동 선사
고은성, ‘팬텀싱어 올스타전’ 감성 하모니로 진한 감동 선사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아름다운 감성 하모니를 통해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전했다.

고은성은 지난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팀 지목전 첫 번째 대결에서 경쟁팀으로 ‘라비던스’를 지목, ‘흉스프레소’ 팀원들과 함께 아이슬란드 출신의 두 남녀가 고향을 떠올리며 부른 곡 ‘Husavik’을 열창하며 총출동전에 이어 다시 한번 첫 번째로 무대를 열었다.

고은성은 무대에 앞서 ‘흉스프레소’ 고유의 이미지로 굳어진 카리스마, 열정, 뜨겁게 불태우는 무대 등 와일드하고 강렬하며 남성미 넘치는 무대 이미지에서 변화를 시도할 것이며, 감수성도 풍부하고 때로는 연약한 모습도 있는 진한 감성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또한 무대에 대한 절실함, 갈증을 주 무기로 영니크(젊고 유니크하다)한 라비던스 팀과 달리 올가닉(올드보이지만 가장 유니크)한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세대교체를 외친 라비던스에 세대교체는 없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고은성은 그야말로 그만의 힘 있으면서도 청아한 음색, 멤버들과의 환상의 하모니로 무대와 관객석을 뒤집어놓았다. 마음속의 아련한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인 가사와 고은성의 음악적 색깔은 한데 어우러져 듣는 이들을 고향행 열차에 탑승시켜버리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가 끝난 후 정적 속에 남겨진 노래의 여운 또한 완벽했다. 지목팀과 상대팀이 전원 기립한 것은 물론, 무대를 지켜보는 현장 응원단은 할 말을 잃고 안방 응원단까지 파도처럼 휩쓸려오는 진한 감동에 눈물바다가 되어 최고를 외치기 바빴다.

이에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고은성이 앞으로 또 어떠한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그리고 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지목되고 있다.

한편,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박유미기자] [사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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