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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왕갈비쌀국수(포레스트)·오리해신탕(황금버섯백숙)·오색가래떡(종로떡집)
[생방송오늘저녁] 왕갈비쌀국수(포레스트)·오리해신탕(황금버섯백숙)·오색가래떡(종로떡집)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0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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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493회에서는 △집콕시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설 준비 끝~ 오색빛깔 전통 떡! △따끈한 국물요리 열전! 왕갈비쌀국수 vs 오리해신탕 △팔순 노모와 딸의 숲속 한옥집 등이 방송된다.

◆ [톡톡 이브닝] 집콕시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코로나 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달라진 우리의 삶! 일도 집에서, 공부도 집에서, 취미도 집에서 하는 바야흐로 '집콕' 시대가 열린 것! 그러나 급변한 삶의 방식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었는데. 8세, 6세, 5세의 세 자녀를 육아하는 주부 황 씨는 최근 아이들 교육으로 고민이 많다. 한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학교와 어린이집을 못 가면서 어휘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 직접 교재를 구매하고 가르쳐보기도 했지만, 집안일까지 병행하려니 역부족이었다는데. 

그러다 알게 된 한글 교육 앱! 게임을 하면서 어휘력도 절로 느는 이 게임 덕분에 황 씨의 집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집에서도 즐겁게 공부하자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이 앱처럼, 집에서 실감 나는 게임을 즐기자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VR 게임. 이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세상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타트업들. 그러나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 창업하기란 막막하기만 한데. 그동안 생각만 해오던 것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세상까지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톡톡 이브닝>에서 공개한다.

◆ [福 떡빵] 설 준비 끝~ 오색빛깔 전통 떡!

▷ 미아사거리 종로떡집 : 서울 강북구 미아동(숭인로)

- 메뉴 : 오색 가래떡, 사색 앙금 절편, 7종 영양 찰떡
- 영업시간 : 일요일 휴무 (주문떡은 판매)

서울 강북구의 한 떡집. 동네에서 제일가는 떡 맛으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이곳에 설날을 앞두고 유독 불티나게 팔리는 떡이 있다?! 바로 노란색, 분홍색, 초록색, 검은색, 흰색으로 고운 빛깔을 띤 ‘오색 가래떡’. 알록달록한 색깔에 눈 호강, 다양한 재료로 만든 담백한 맛에 입 호강은 물론, 국산 천연재료로 만들어 몸까지 호강하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노란색은 단호박, 분홍색은 체리 가루, 초록색은 쑥, 검은색은 흑미로 만들어 쌀로만 만든 하얀색의 떡에 비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명절 선물용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떡도 있다. 임금님 생일상에 올랐을 정도로 귀한 ‘두텁떡’도 그중 하나. 제주 해풍쑥으로 만든 쫀득한 쑥인절미에 거피팥, 유자청, 꿀, 각종 견과류를 넣어 주인장의 손으로 직접 빚으니 맛도 정성도 최고라는데. 귀한 떡이니만큼 귀한 분께 드릴 선물로 많이 찾는다고. 그 외에도 달콤한 수제 팥앙금을 넣어 일일이 손으로 꽃 모양의 도장을 찍어내는 ‘사색 앙금 절편’과 각종 곡물과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한 ‘7종 영양 찰떡’도 인기! 설날을 앞두고 더욱 분주해진 떡집. 주인장 가족이 정성을 다해 만드는 푸짐하고도 푸근한 떡을 만나보자.

◆ [맛 대 맛] 따끈한 국물요리 열전! 왕갈비쌀국수 vs 오리해신탕

▷ 포레스트 :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동탄공원로2길)

- 오늘메뉴 : 왕갈비쌀국수
-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 (break time 14:30~16:30). 월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2TV생생정보(1146회, 대왕갈비쌀국수/베트남식튀김만두), 생방송투데이(2287회, 왕갈비쌀국수) 소개

▷ 황금버섯백숙 : 경기 평택시 현덕면 기산리(기산길)

- 오늘메뉴 : 오리해신탕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2TV생생정보(1129회, 오리해신탕/모둠버섯소불고기) 소개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여기다 3가지 고기로 입맛은 물론 눈길까지 사로잡는 첫 번째 음식은? 커다란 갈빗대가 통째로 올라간 ‘왕갈비쌀국수’가 그 주인공! 뽀얗고 진한 국물에 소갈비 대가 올라간 모습만 보자면 마치 갈비탕 같아 보이기까지 하는데. 여기에 양지, 소 힘줄까지 총 3가지의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단다. 

진하고 담백한 국물의 기본이 되는 육수는 갈비와 양지고기, 소 힘줄 세 가지 고기에 사골을 넣어 12시간 우려내 만든다. 여기에 베트남 쌀국수의 맛은 살리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비법 재료 멸치 육젓이 사용된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멸치 육젓 양념 추가하면 한 번 맛보고 나면 계속 생각난다는 왕갈비쌀국수 완성! 

유독 잦은 눈 소식과 강추위에 가족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두 번째 음식으로 맛과 면역력까지 챙겨보면 어떨까? 경기도 포천에는 건강 보양식을 먹기 위해 찾는 맛집이 있다! 백작약, 헛개나무, 황기, 엄나무 등 15가지 약재를 가마솥에 매일 끓여 기본 국물을 만든다는데. 하루에 4~5시간씩 3일 동안 지속해서 끓여줘야 약의 성분이 제대로 나와 깊은 맛을 낼 수 있단다. 

이렇게 만든 국물을 베이스로 오리를 함께 넣어 압력솥에 한 번 더 삶아준 뒤, 흰목이버섯, 노루궁뎅이, 만가닥, 표고, 새송이, 느타리 등 7가지 이상의 버섯을 올려주고, 산 낙지와 문어, 조개까지 올려 함께 끓여주면 먹는 것만으로도 약이 되는 ‘오리해신탕’이 된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 ‘왕갈비쌀국수’과 ‘오리해신탕’의 뜨끈한 국물로 추위는 날리고 면역력을 올려 보는 건 어떨까?

◆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팔순 노모와 딸의 숲속 한옥집

경기도 가평 산속의 소박한 집. 딸 고희정(57) 씨와 친정어머니 김분특(83) 씨가 사는 집이다. 옛날 시골집을 고희정 씨가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서 벽돌을 쌓고 태양광을 설치, 예전 고풍스러운 느낌은 유지하면서도 편리함은 살린 멋진 가옥으로 다시 탄생했다. 천장의 서까래와 황토벽, 직접 바른 창호지 문은 투박하면서도 운치 있는 느낌이 살아있다. 또 300년 된 은행나무에는 그네를 걸어놓고, 마당에는 작은 트레일러를 놓아 가끔은 캠핑 분위기도 내면서 즐겁게 산다는 모녀. 

모녀의 한옥에는 특이한 방이 있다는데. 네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데 그 사랑이 어찌나 큰지 아예 방을 하나 내줬다고. 고양이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도록 작은 출입문까지 만들어놓고, 길고 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는데. 요리 솜씨가 좋은 희정 씨는 부엌 아궁이에서 직접 요리를 해 어머니와 함께하는데. 오래된 시골집을 다시 멋스럽게 꾸미고, 따뜻하면서도 오붓하게 전원생활을 보내는 모녀를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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