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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핥으려는 냥 vs 막으려는 집사… ‘오버그루밍 전쟁’ 해결법은?
[고양이를 부탁해] 핥으려는 냥 vs 막으려는 집사… ‘오버그루밍 전쟁’ 해결법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0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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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핥고 싶다냥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격하게 핥고 싶다냥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핥으려는 냥 vs 막으려는 집사, 숨 막히는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오늘(2월 5일, 금요일)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6’ 22화에서는 <격하게 핥고 싶다냥> 편이 방송된다.

‘사각… 사각…’ 사포를 문지르는 듯 온몸의 촉각을 곤두서게 하는 의문의 소리! 그 정체는 바로 오버그루밍 중독냥 봉숙이?! 핥으려는 봉숙이와 막으려는 집사의 숨 막히는 눈치싸움 START. 아무리 쫓아다니며 감시하고 말려도 소용없다. 안 핥는 척 시치미 떼는 건 기본이요, 소파 밑에 숨어 핥기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만큼 바쁜 생활을 이어왔다는 집사. 때문에 처음부터 봉숙이의 오버그루밍을 알아채진 못했다고. 하지만 현재는 그 책임감 때문에 재택이 가능한 직종으로 전향한 상태. 집에 오랜 시간 머무르는 만큼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24시간 봉숙이를 밀착 감시하고 있다는데! 

넥카라를 씌우거나 붕대를 감아도 소용 없고. 더 큰 문제는 봉숙이의 그루밍 부위가 혈관이 지나가는 자리라는 것. 계속 핥다보면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그런데 봉숙이를 따라 동거묘 삐비까지 그루밍을 한다? 과연 봉숙이의 오버그루밍을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나응식 수의사가 나섰다.

격하게 핥고 싶다냥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격하게 핥고 싶다냥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사각, 사각…’ 어둠이 짙어지면 더 선명하게 귓가를 맴도는 의문의 소리. 사포를 문지르는 듯 온몸의 촉각을 곤두서게 하는 소리의 정체는 바로 고양이! 오버그루밍 중독에 빠져 밤낮 가리지 않고 핥아댄다는 봉숙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못 말리는 봉숙이의 오버그루밍 때문에 요즘 집사와 봉숙이는 24시간 끝나지 않는 눈치싸움 중이라는데. 딱지라도 떨어질세라 감시하고 말려보지만 녀석은 불통모드 ON! 안 핥은 척 시치미 뚝 떼는 건 기본, 비좁은 소파 밑에 숨어 들어가기까지? 봉숙이는 대체 왜 오버그루밍을 멈추지 않는 걸까?

봉숙이의 오버그루밍이 시작된 건 약 한 달 전. 하지만 처음부터 봉숙이의 증상을 알아채진 못했다는 집사.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만큼 바쁜 생활을 이어온 탓이라고. 현재는 봉숙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직종까지 전향한 상태다. 하지만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리 청소를 하고 열심히 놀아줘 봐도 나아지지 않는 봉숙이의 상처! 딱지가 생길 때마다 그새를 참지 못하고 핥아 떼버리는 녀석의 지독한 집념 때문이라는데. 

넥카라를 씌우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투정을 부리기 일쑤. 특단의조치로 상처 부위에 붕대를 감아봤지만 그것마저 강력한 그루밍 한 번이면 내동댕이쳐지는 건 1초가 아까운 일이다. 더 큰 문제는 봉숙이의 그루밍 부위가 혈관이 지나가는 자리라는 것. 때문에 계속해서 같은 곳에 그루밍을 한다면 최악의 경우, 혈관이 터져 응급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급기야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라도 하려는 듯 자꾸만 동거묘 삐비를 귀찮게 구는 봉숙이. 그렇다면 봉숙이의 오버그루밍을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봉숙이와 집사의 숨막히는 눈치싸움을 끝내기 위해 냥의 마음을 꿰뚫어 본다는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가 출동했다! 정상적인 고양이는 하루에 얼만큼 그루밍을 할까? 그리고 그루밍을 과도하게 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집사라면 모두가 궁금해 할 고양이 상식부터 봉숙이 맞춤 솔루션까지!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2월 5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되는 <격하게 핥고 싶다냥> 편을 통해 알아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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