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오늘) KBS ‘TV쇼 진품명품’ 1261회에서는 △금강산도 10폭 병풍 △분청 상감 모란문 매병 △박다위조이개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 금강산도 10폭 병풍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풍경이 아름답게 그려진 ‘금강산도 10폭 병풍’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을 가기 어려운 상황인 요즘, 눈으로 대신 여행을 가는 기분이 들 정도라는데…. 폭 마다 그려져있는 금강산의 명소들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모두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자.
■ 분청 상감 모란문 매병
두 번째 의뢰품은 모란 문양이 새겨진 도자기 ‘분청 상감 모란문 매병’ 한 점이다.
이 도자기에서 주목 해봐야할 점은 바로 한쪽 면이 불그스름하다는 건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도자기에 새겨진 문양과, 독특한 기법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 박다위조이개
마지막 의뢰품은 낯선 민속품 ‘박다위조이개’ 한 점이다.
박다위란 보부상이 짐을 질 때 사용하는 멜빵으로, 종이나 삼노를 꼬아서 길게 엮어 만들며, 짐짝을 걸어서 메는 데에 쓴다.
조선 시대 보부상들이 사용하던 박다위에 연결하여 사용하던 이 작품! 단단한 나무 소재에 좋은 의미를 담은 문양까지 새겨져 있는데…. 작품의 가치와 재미있는 용도까지 모두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자.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