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라비던스, 황건하·존노·고영열·김바울이 팬들의 인기를 실감한 때는 언제일까?
라비던스는 지난 1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몽금포타령으로 라비던스만의 K-크로스오버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갈채를 받았다.
존노는 라포엠이 부른 ‘한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위로를 받았다며 노래 중에 계속 눈물을 흘려 팬들의 공감 속에 응원을 받았다.
퀸 1월호 인터뷰로 만난 라비던스 황건하·존노·고영열·김바울에게 큰 힘이 되는 팬들의 응원과 인기를 느끼고 행복한 순간에 대해 들어보았다.(위의 영상을 클릭해 보세요)
Q. 인기를 실감하시나요?
황건하 :
결승 무대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할 기회가 없었어요. 갈라콘서트 때 팬분들을 직접 만나고 교감할 수 있었죠. 그 때 실감이 나더라고요. 내가 팬텀싱어에서 라비던스를 만났구나, 많은 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구나 하는걸요.
김바울 :
건하 말 받고(웃음) 제일 처음 느꼈던 건 경연 이후에 제 생일이 있었는데요. 그때 태어나서 가장 많은 축하와 선물을 받았어요. 그때 실감했죠. 그리고 며칠 저희 집 엘리베이터에서 같은 곳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났어요. 인사를 드렸더니 ‘바울씨..?’ 하고 알아보시더라고요. 신기했어요.
고영열 :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머리도 안 감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내려갔다가 마주친 주민분이 ‘고영열씨?’ 하시더라고요. ‘아닌데요?’ 했어요(웃음) 그랬더니 ‘뭔 소리야!’ 하시길래 머리를 안 감았다고 인사드리고 그랬던 적이 있었어요(웃음)
존노 :
팬클럽도 생기고, 응원의 메시지도 많이 보고 팬들과의 소통이 생겼다는 것? 그 부분에서 많이 실감합니다. [인터뷰 송혜민기자]
영상촬영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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