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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9kg 다이어트 SNS로 전해...체지방만 8kg 감량
이승연, 9kg 다이어트 SNS로 전해...체지방만 8kg 감량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1.02.15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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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증가한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 고백했던 이승연이 9kg 감량 사실을 전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승연은 지난해 말 50대를 넘어가면서 갱년기와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전념하겠다 말하며 작곡가 김형석, 가수 박봄, 이영현, 신동 방송인 서경석, 샘해밍턴 등이 찾은 국내 최대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했다. 

이어 두달이 지난 15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9kg 감량 사실을 알렸다. 

이승연은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에 저도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하면서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톡톡히 고쳤어요 50대 다이어트라는게 진짜 쉽지가 않더라구요 열심히 노력했더니 9킬로 감량에 체지방만 8킬로 쏙 빠졌네요 이제 못 입던 옷 다 입게 됐어요 무엇보다 활력이 생긴 게 가장 좋아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웃는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게요”라고 말했다.

특히 식생활습관이 변하며 긍정적인 현상이 많이 일어났다고 말한 그다. 과거 불규칙한 생활을 통해 좋지 않은 습관이 일상화되는 것이 아무렇지 않았지만 지금은 하루 세끼 식사와 함께 수면 등 여러 습관들이 교정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 이승연은 9kg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체지방만 8kg이 빠졌다고 한다. 이에 이승연은 “체지방만 거의 다 빠져서 그런지 몸의 라인이 완전히 달라졌다. 살이 찌면서 가지고 있던 옷 중에 3/4을 못 입었는데 지금은 그 옷들이 거의 다 맞아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감량 소감을 밝혔다. 

이승연은 “30~40대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갱년기를 겪는 50대에는 기존에 잘못 잡혀 있던 습관 그대로 생활하게 되면 금방 몸이 망가지는 것 같다. 이걸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말 특별한 계기가 필요한데 이번 다이어트가 나에게는 그런 건강한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전하며 “제 건강을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요요없이 체중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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