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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팀별 파워랭킹 … 류현진의 토론토 10위,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11위
2021시즌 팀별 파워랭킹 … 류현진의 토론토 10위,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11위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02.1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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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SNS)
류현진 피칭 모습 (토론토 SNS)

 

류현진(34)의 소속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타선에 비해 마운드에서의 아쉬움도 지적됐다.

미국 언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7일(한국시간) 2021시즌 메이저리그 팀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는 전체 30위 중 10위를 마크했다. SI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토론토는 비시즌 조지 스프링어와 마커스 세미엔을 영입했다.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팀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마운드 보강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매체는 "류현진을 능가하는 투수를 데려오지 못한 것은 아쉬운 요소"라고 지적했다.

토론토는 비시즌 동안 스프링어, 세미엔을 영입하는 등 공격력에서 기대감을 안겼다. 두 선수 모두 리그에서 손꼽히는 타자기에 당장의 효과가 기대 된다.

하지만 마운드 강화는 지지부진했다. 에이스급 투수는 물론, 전체적으로 영입 작업이 신통치 않았다. 


그나마 마무리 투수 커비 예이츠를 영입한 것에 점수를 줬다. SI는 "예이츠가 얼마나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줄지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1위를 기록했다.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12위, 양현종과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는 29위에 올랐다.

김하성과 다르빗슈 유 등을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전체 2위에 올랐다. 1위는 디펜딩챔피언 LA 다저스가 차지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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