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나스닥 상장 결정에 급등세를 탔던 쿠팡 관련주 동방과 KCTC, KTH 등이 4거래일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4분 기준 KCTC는 전일 대비 1340원(12.95%) 급락한 901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쿠팡과 물류, 창고 업무를 제휴한 KCTC는 지난 1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KTH도 3000원(17.05%) 하락한 1만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KTH는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파트너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지난 15일과 1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후 전날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동방은 3%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방은 내년 12월까지 쿠팡의 물류전담 운송사 업무를 맡았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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