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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단풍국 캐나다. ‘호프웰 록스’부터 노트르담산맥·메간틱호수까지
[EBS 세계테마기행] 단풍국 캐나다. ‘호프웰 록스’부터 노트르담산맥·메간틱호수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19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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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북아메리카 5부. ‘가슴 설레는 단풍로드’ / EBS 세계테마기행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5부. ‘가슴 설레는 단풍로드’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2월19일, 금요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죽기 전에 꼭 만나야 할 북아메리카 최고의 놀라운 자연과 풍경 속으로!

북아메리카 여행, 어디까지 가 봤나요? 미국과 캐나다에서 만나는 최고의 순간들을 모아 모아 탄생한 어메이징한 북아메리카 여행기!

코끝이 얼얼한 차가운 밤, 캄캄한 하늘에 펼쳐지는 빛의 축제, 오로라.
‘죽음의 골짜기’를 채우고 있는 건조하고 적막한 아름다움, 데스밸리.
격렬한 지구의 숨결이 남긴 색깔 있는 풍경, 옐로스톤.
장엄한 물살의 행진, 나이아가라.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죽기 전에 만나봐야 할 최고의 풍경들과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일상의 재미가 함께하는 북아메리카로 출발한다.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5부. ‘가슴 설레는 단풍로드’ / EBS 세계테마기행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5부. ‘가슴 설레는 단풍로드’ / EBS 세계테마기행

이날 <세계테마기행>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5부에서는 ‘가슴 설레는 단풍로드’ 편이 방송된다. 이날도 전날에 이어 유별남 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국기에도 단풍잎이 그려져 있어 단풍국이라 불리는 캐나다는, 실제로 가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캐나다 동부의 가을을 만끽하는 첫 목적지는 록스 주립공원. 하루에 두 번, 조수간만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두 얼굴의 바위 호프웰 록스를 만나고, 세인트로렌스만 남부에 자리한 아름다운 작은 섬 프린스에드워드로 걸음을 옮긴다. 

수수하고 소박한 섬이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곳은 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고향이다. 옛 모습으로 보존돼 있는 작가의 2층 집 작은 방에는 여전히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빼빼 마른 빨강머리앤이 살고 있을 것만 같다.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5부. ‘가슴 설레는 단풍로드’ / EBS 세계테마기행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5부. ‘가슴 설레는 단풍로드’ / EBS 세계테마기행

프린스에드워드섬에서 유명한 또 하나는 바로 굴! 매년 열리는 프린스에드워드 국제 갑각류 축제에서는 굴 빨리 까기 대회, 가장 맛있는 굴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며 여행자들의 오감을 행복하게 한다. 

왁자지껄한 굴 축제를 나와 북미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가을 풍경들을 찾아간다. 노트르담산맥의 작은 산 몽앙에 올라 가을 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숲을 만나고 메간틱호수를 감싸는 신비로운 새벽안개를 포착한다. 

마지막 여행지 앨곤퀸 주립공원에서는 형형색색으로 무르익은 단풍 숲과 그 숲을 비추고 있는 호수 깊숙한 곳까지 노를 저어 가 진정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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