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차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신현수 민정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 수석은 이달 초 검찰 고위 간부 인사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측 의견을 중재하던 중 박 장관이 조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법무부안을 대통령 보고 및 재가를 거쳐 발표하자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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