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SSG닷컴이 야외 아웃도어 활동을 하기에 좋은 봄을 맞아 골프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해 행사보다 물량을 20% 늘렸다.

올해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키운 배경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여성 골프 입문자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이달 21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6% 늘어났다.

행사 대표 상품은 이마트와 SSG닷컴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미즈노 ST200시리즈 드라이버·우드다. 최초 가격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던롭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3 남·여 아이언 세트 역시 최초 가격 대비 40% 낮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터 가방까지 한 번에 갖출 수 있는 야마하 여성용 페미나 풀세트 △클리블랜드 브랜드의 CG-ONE 웨지가 있다. 볼빅 비비드소프트 골프공을 40%를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가 출시한 21년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50~60대 시니어의 선호도가 높은 던롭 젝시오프라임 로얄에디션4 시리즈와 20~30대 젊은 골퍼가 사용하기 좋은 테일러메이드 SIM2 시리즈·캘러웨이 NEW EPIC 시리즈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SSG닷컴에서 동시에 진행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신상품과 다양한 가격대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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