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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막아주는 루테인 효능, 영양제 섭취 주의점은
블루라이트 막아주는 루테인 효능, 영양제 섭취 주의점은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1.02.25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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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스마트폰, TV, 컴퓨터 사용이 늘고 있다.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월 평균 약 26시간으로 작년보다 3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눈 건강이다.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청색 빛의 블루라이트가 망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 시세포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색광에 장기간 노출되면 시력 저하와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황반변성까지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전자기기의 사용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단번에 시간을 줄이기 어렵다면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눈영양제로 추천되는 루테인은 청색광을 방어하는 효능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키반 쿠산 연구팀에 따르면, 루테인은 청색광을 흡수해 황반세포에 청색광이 도달하지 않도록 막아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루테인의 항산화 효능이 청색광으로 인해 생성된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처럼 눈에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루테인은 시금치, 양배추, 당근, 파프리카 등의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음식만으로는 루테인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맞추기 어려우므로, 눈 건강을 위해선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시판 루테인 영양제를 고를 땐 추출 방식을 확인하면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루테인은 보통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하는데, 이때 어떤 추출법을 쓰느냐에 따라 안전성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추출방식으로는 크게 헥산과 같은 화학용매 사용법과 이산화탄소, 효소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화학용매 추출법은 단번에 많은 양을 뽑아낼 수 있어 비용이 저렴하지만 여러 번의 정제 과정을 거쳐도 화학용매가 100% 분리되지 않아 안전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루테인 영양제는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화학용매를 쓰지 않고 제조하는 루테인 제품은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더작’ 등 몇몇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으므로 구매 시 참고하는 것도 좋다.

코로나19로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눈 건강을 위해선 전자기기 사용량을 줄이고 청색광 예방 효능이 있는 루테인을 섭취하는 것이 추천된다. 단, 시판 눈 영양제를 구매할 땐 추출법을 따져보고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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