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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차관 “추경 통해 백신 확보 뒷받침…일자리 지원”
김용범 기재차관 “추경 통해 백신 확보 뒷받침…일자리 지원”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2.2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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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기획재정부 제공)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백신 확보와 접종을 차질없이 뒷받침하는 동시에, 피해업종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여성 등 일자리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에서 이날부터 실시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계획에 따른 백신 무료접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전환 뉴딜 10대 입법과제에 대해선 "조속한 시일 내 입법을 마무리하고 하위법령 제정 등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입법과제에 포함된 29개 법률 제·개정안은 올해 1월까지 모두 국회에 발의됐고, 산업집적법·남녀고용평등법 등 4개 법률 입법이 완료됐다.

2월 임시국회에선 추가로 8개 법률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고, 나머지 17개 법률 대부분은 소관 상임위 심사 등 입법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 차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 뉴딜'에 대해선 "17개 시도가 자체 지역균형 뉴딜 계획을 모두 수립하며 본격적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적합성 기준에 맞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사업에는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년간 20조원 규모로 조성될 뉴딜펀드 자금이 지역 프로젝트와 지역 유망기업에도 투입될 수 있도록 지자체 뉴딜펀드 설명회 등을 지속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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