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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타이완 춘절 여정, 산샤 구시가지·아리산 삼림철도·유황 온천까지
‘걸어서 세계속으로’ 타이완 춘절 여정, 산샤 구시가지·아리산 삼림철도·유황 온천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2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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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통푸통, 두근두근 설렘 - 타이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푸통푸통, 두근두근 설렘 - 타이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오늘(2월27일, 토요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684회에서는 ‘푸통푸통, 두근두근 설렘 - 타이완’ 편이 방송된다.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는 곳, 타이완. 이번 여행에서는 타이완의 다양한 춘절 풍습을 만난다. 구름이 머무는 아리산 정상에서의 일출. 산샤 구시가지에서 열리는 특별한 새해 행사부터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스펀역에서의 천등 체험까지 춘절을 맞이한 타이완 사람들을 만나본다.

2월 마지막 토요일 아침, 타이완으로 설렘 가득한 여행을 떠나보자!

푸통푸통, 두근두근 설렘 - 타이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푸통푸통, 두근두근 설렘 - 타이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디화제는 타이완의 전통 재래시장이다. 이곳에서 춘절이 되면 반드시 준비한다는 각종 물건과 춘절을 맞이하는 전통문화를 체험해본다.

청나라 때 금광이 발견되었던 곳, 핑시현에는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곳이 있다. 허우통은 과거 탄광마을이었지만 폐광이 된 후 쇠락의 길을 걸었다. 고양이 개체 수가 늘어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다시 활기를 찾은 허우통을 방문한다.

푸통푸통, 두근두근 설렘 - 타이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푸통푸통, 두근두근 설렘 - 타이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스펀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천등은 과거 전쟁에서 통신 수단으로 사용되었지만 근래에 들어 춘절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영화 주인공을 따라 하늘로 천등을 올려보내며 새해 소원을 비는 사람들을 만난다.

해발 약 2,200m의 아리산의 삼림철도는 세계 3대 고산 열차로 꼽힌다. 열차를 타고 도착한 전망대에서 일출과 함께 운해를 감상해본다.

푸통푸통, 두근두근 설렘 - 타이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푸통푸통, 두근두근 설렘 - 타이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청수지열공원은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유황 온천이다. 이곳에서 섭씨 90도가 넘는 온천수로 익혀 먹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겨본다.

탄광 마을 진과스는 일제 강점기 당시 동아시아 최대의 금광으로 떠오르며 많은 타이완 광부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 역사가 남아 있는 황금 박물관에서 행운이 온다는 금괴를 만져본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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