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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3지대 서울시장 단일후보 확정 ...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단일화 협의
안철수, 제3지대 서울시장 단일후보 확정 ...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단일화 협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3.01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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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금태섭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2차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2021.2.25 (사진 뉴스1)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금태섭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2차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2021.2.25 (사진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일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를 누르고 제3지대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안 예비후보는 금 예비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측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제3지대 단일화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안 예비후보 측 실무협상단인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송경택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 금 예비후보 측 실무협상단인 김태형 전 보좌관이 참석했다.

정 교수는 "지난 2월4일 양측이 단일화에 합의한 후 두 차례 토론, 1회는 TV토론(2월18일), 1회는 유튜브 생중계 토론(같은달 25일)을 거쳐서 오늘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며 "지난 27일 100% 국민여론조사 결과 안 예비후보가 범야권 제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각 예비후보가 얻은 지지율은 밝히지 않았다. 정 교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문에 따르면 여론조사 공표에서 비율 공표를 할 수 없다"며 "할 수 있는 건 경선 경과와 어느 당의 누가 승리했는지까지만 공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제3지대 단일화를 끝으로 실무협상단은 활동이 끝났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저희는 토론과 경선 결과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서만 논의하기로 약속했다"며 "우리 협상단은 오늘로 (활동이) 끝난다"라고 말했다. 금 예비후보측과 함께 캠프를 꾸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후보 차원에서 서로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만 답했다.

안 예비후보는 결과가 발표된 뒤 "부족한 저를 성원해 주신 서울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선전해 주신 금 예비후보님께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금 예비후보의 과감한 결단과 참여로 정권교체를 위한 눈덩이가 뭉쳐지고 굴러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예비후보 4인간 마지막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2일과 3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일 최종 후보 한 명을 확정·발표한다.

국민의힘과 안 예비후보 측은 4일 이후 최종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해 이달 중순쯤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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