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이 25일 중부일보 본사에서 열린 제19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펴 온 것은 물론, 일산테크노밸리·킨텍스 3전시장·CJ라이브시티·방송영상밸리 등 장기간 정체되었던 굵직한 고양시 자족사업들을 가시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에 GTX-A 창릉역 추가 신설·대곡~고양시청~식사 간 신교통수단 도입 등을 대거 반영해내면서 고양시 교통망까지 크게 개선시키는 발판을 마련했고 작년 말 특례시 지정까지 이루어 냈다.
특히,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느라 여념이 없었던 지난 2020년 한해, 고양시는 기초단체가 가진 역량만으로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안심숙소’·‘안심콜 출입자관리시스템’ 등을 비롯한 ‘안심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수행, ‘K-방역의 대표주자’로 떠올랐고, 제안활성화 대통령상·장관상 등 각 분야 85개 상을 휩쓸며 적극 행정의 중심에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부일보가 주관하는 율곡대상은 국가정치, 자치경영, 광역정치, 기초정치, 공공기관경영 5개 부문에서 율곡 이이의 민본 사상을 실천하고 경인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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