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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거래액 3개월 연속 15조원 상회…음식 서비스 90% 폭증
온라인 쇼핑 거래액 3개월 연속 15조원 상회…음식 서비스 90% 폭증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05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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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모바일 쇼핑 거래액 월간 동향. (통계청 제공)
온라인 쇼핑, 모바일 쇼핑 거래액 월간 동향. (통계청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3개월 연속 15조원을 상회했다. 특히 가정 내 생활의 증가로 배달 음식 등 음식서비스 거래가 1년 전보다 90%가 늘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8899억원으로 전년 동월(12조3089억원) 대비 22.4%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1월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넘어선 뒤 12월에는 15조8899억원으로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1월은 지난달만큼 거래액이 많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15조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비대면 쇼핑'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2%가 증가한 10조4027억원을 기록해 전체 온라인 쇼핑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했다. 모바일 쇼핑 역시 3개월 연속 1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상품군 별로 보면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무려 90.3% 증가하며 2조242억원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배달 음식 주문이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가전·전자·통신기기(+65.3%), 가구(+62.2%), 컴퓨터 및 주변기기(+46.4%) 등 비교적 단가가 높은 상품군도 전년 대비 거래액이 크게 늘어났다.

농축수산물(+53.4%), 음·식료품(+53.1%), 생활용품(+34.4%) 등의 생필품 군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비대면 쇼핑의 증가를 나타냈다.

이 밖에 서적(+50.8%), e쿠폰서비스(+41.2%), 스포츠·레저용품(+36.3%) 등 취미 영역에 해당하는 상품군들의 거래액도 많아졌다.

반면 외부활동과 연관 있는 항목의 하향세는 새해에도 계속됐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는 전년 대비 79.9%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여행 및 교통서비스 역시 거래액이 68.2% 줄었다.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11.7%), 화장품(-3.8%) 등도 감소한 상품군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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