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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1부…스리랑카, 인도양 품은 파라다이스
[EBS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1부…스리랑카, 인도양 품은 파라다이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08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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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1부. ‘인도양의 선물, 스리랑카’ / EBS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1부. ‘인도양의 선물, 스리랑카’ / EBS 세계테마기행

이번주(3월 8~12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5부작이 방송된다.

물이 흐르고, 그 물길이 머무는 곳이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삶. 바다, 강, 호수 등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풍요로운 그 삶의 이야기를 담는다.

인도양을 품은 행복한 파라다이스, 스리랑카. 물에서 사는 강인한 사람들, 인도네시아. 초원 너머 펼쳐지는 휴식 같은 친구, 몽골‧바이칼. 전설의 폭포 틸러쑤를 향한 대장정, 태국까지….

물에서 삶을 배우는 사람들. 그들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이렇게 좋을 수(水)가!

오늘(8일)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1부에서는 ‘인도양의 선물, 스리랑카’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시인·소설가 원재훈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1부. ‘인도양의 선물, 스리랑카’ / EBS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1부. ‘인도양의 선물, 스리랑카’ / EBS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Sri Lanka)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해상 요지로 ‘인도양의 진주’란 별칭을 지니고 있다. 찬란하게 빛나는(sri) 섬(Lanka), 스리랑카! 발길 닿는 곳마다 호기심을 부르는 그곳으로 떠난다!

행정 수도 콜롬보(Colombo)에서 해안 열차를 타러 가는데. 아침부터 출근하는 사람들로 열차는 만원! 매달리기, 틈새 공략하기 등 고수들의 기상천외한 탑승 기술이 총출동한다. 30분 시도 끝에 겨우 몸을 실은 해안 열차. 탁 트인 인도양이 눈 앞에 펼쳐지며 행복의 나라로 안내한다.

칼피티야(Kalpitiya) 해변은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색이 오묘한 빛깔을 자랑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흥겨운 노랫가락 소리. 1km가 넘는 그물을 수십 명의 어부가 함께 당기는 모습, 바로 전통 어업, ‘마댈(Madal)’ 현장이다. 건져 올린 그물에는 스리랑카 국민 생선들이 한가득! 공동 막사, 와디야(Wadiya)에서 함께 살아가는 어부들의 미소가 여정을 더욱 빛낸다.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1부. ‘인도양의 선물, 스리랑카’ / EBS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1부. ‘인도양의 선물, 스리랑카’ / EBS 세계테마기행

식민지배 당시 영국은 차나무 재배를 위해 인도의 타밀족을 하푸탈레(Haputale)로 이주시켰다. 이로 인해 탄생한 게 바로 실론티(Ceylon tea)! 스리랑카의 국명, 실론(Ceylon)에서 유래된 차 이름이다. 해발 1,800m에 펼쳐지는 차밭에서 천진난만한 타밀인 여인들을 만난다.

어촌 네곰보(Negombo)에서 독특한 돛단배 한 척을 발견한다. 갑자기 함께 조업을 나가자고 제안하는 어부들?! 그들과 함께 인도양을 항해하는 마도로스가 되어본다. 어부 아리조나 씨의 초대로 마을로 들어서는데.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가톨릭 축제가 한창! 한국인을 처음 본다며 아리조나 씨 집으로 모여든 마을 사람들. 한류 스타로 등극해 최고의 하루를 보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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