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열릴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개 구단과 관련 사항을 논의, 더 안전하게 정규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시범경기의 무관중 운영을 결정했다.
KBO리그가 4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시범경기는 20일부터 30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치러질 예정이다.
겨우내 야구를 기다렸던 팬에게 새 시즌 KBO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직접 보기 위해 2019년까지 야구장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관중 없이 시범경기를 열기로 했다.
10개 구단은 중계방송을 통해 겨우내 땀 흘려 준비한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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