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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다수 백신접종시 하반기 거리두기 격상기준 완화·조정 가능”
방역당국 “다수 백신접종시 하반기 거리두기 격상기준 완화·조정 가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09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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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동형 CT 촬영장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 사진 = 뉴스1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동형 CT 촬영장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 사진 = 뉴스1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에 따라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9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상반기 내 다수가 백신 접종을 받으면 하반기에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할 여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것은 그 때 가서 논의가 필요하지만, 유행 위협 감소에 따라 단계 격상 기준 완화하거나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조치를 푸는 등 조정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끼리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소규모로 만나는 것을 허용하는 등의 권고안과 관련해서는 국내 방역 상황에 맞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우리 방역 전략이나 실정에 맞는 (접종자 방역수칙)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면서 "예방 접종률이 올라갈 경우 마스크 착용을 어떻게 할 것 인지 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과 관련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손영래 반장은 "거리두기 완화 등의 전제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아 인구 집단면역을 확보하는 상태"라면서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께서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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