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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역 통계지도' 서비스 시작 ... 생활반경 내 인구·사업체 정보 제공
'생활권역 통계지도' 서비스 시작 ... 생활반경 내 인구·사업체 정보 제공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3.1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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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지리정보서비스 '생활권역 통계지도' 서비스 전후 비교 (통계청 제공).
통계지리정보서비스 '생활권역 통계지도' 서비스 전후 비교 (통계청 제공)

 

통계청은 국민이 통계정보를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생활권역 통계지도'와 '총조사 시각화 지도' 등 시각화 콘텐츠를 개발해 16일부터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활권역 통계지도는 공공·상업시설 등 관심 시설이나 지점부터 차량으로 일정 시간(5분·10분·15분·20분) 내 도달 가능한 공간적 범위를 바탕으로 생활반경 내 인구, 사업체 등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음식점을 운영한다면 이 서비스를 활용해 가게에서 차량으로 5분·10분·15분·20분 거리의 나이대별 인구수, 동종업종 사업체 수와 분포를 확인해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 기획 단계엔 정부혁신 사업 일환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통계청 국민디자인단이 의견을 냈다.

총조사 시각화 지도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총조사 공표자료를 지도와 그래프로 구성해 직관적인 시각물을 제공한다. 과거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인구변화 추이 등을 볼 수 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새 콘텐츠 서비스를 계기로 통계가 보다 친숙하게 일상에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통계를 기반으로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 통계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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