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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456명 닷새째 400명대…백신접종 총 67만6587명 ‘1.3%’
코로나19 신규확진 456명 닷새째 400명대…백신접종 총 67만6587명 ‘1.3%’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21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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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사진 = 뉴스1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6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9만8665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56명 발생하면서 전날보다 4명 감소했고, 닷새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437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68.4% 비중인 299명(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을 기록했다. 1주간 지역 일평균은 416명으로 11일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1주간 지역 평균 400~500명대)에 부합한 상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939명 늘어 누적 67만658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 국민의 1.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61만9100명, 화이자 백신 5만7487명이다.  

접종 후 이상반으로 신고된 사례는 25건 늘어난 9782건을 기록했다. 이 중 9666건(신규 2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된 사례는 16건을 유지했다. 89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11건의 중증 의심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날 0시 기준 진단검사 수는 4만6422건으로 전날 7만9930건보다 3만3508건 감소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는 2만2658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57명을 확인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69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72%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04명이다. 격리해제자는 379명 증가해 누적 9만328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55%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74명 증가한 6641명이다.

신규 확진자 456명(해외 19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25명(해외 1명), 부산 19명(해외 1명), 대구 14명(해외 2명), 인천 22명(해외 2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7명, 경기 157명(해외 2명), 강원 14명(해외 1명), 충북 10명, 충남 5명, 전북 11명(해외 1명), 경북 5명, 경남 54명, 제주 1명, 검역 9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월 8일부터 21일까지(2주간) '346→446→470→465→488→490→459→382→363→469→445→463→452→456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335→427→452→444→467→474→436→370→345→452→427→441→440→437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 321명보다 17명 감소한 304명을 기록했다. 이 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다.

서울에서는 전일 120명보다 5명 증가한 125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 지역발생 124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189명보다 32명 감소한 157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이고 155명은 지역발생 확진자다.

인천에서는 전일 12명보다 10명 증가한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발생 20명, 해외유입 2명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서구, 남동구, 미추홀구, 계양구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전일보다 16명 증가한 1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이 138명, 해외유입이 5명이었다.

부산에선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에서는 대중 목욕탕 관련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남에선 5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경북에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선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대전에선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충주 3명, 제천 3명, 음성 3명, 해외 1명이다. 충남에선 5명이 감염됐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2명(광주 2183~2184번)이다. 전북에선 해외유입 사례 1명을 포함해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 지역에서는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속초 4명, 동해·고성 각 2명, 춘천·원주·강릉·양양·영월·평창 각 1명 등이다. 

제주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세종과 전남에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입국검역에선 9명의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4명, 유럽 3명, 아프리카 4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733만2714명으로 713만574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9만8308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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