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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전해철·권덕철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탈법·불법 선거운동 철저 단속” 
박범계·전해철·권덕철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탈법·불법 선거운동 철저 단속”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25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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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장관, 4·7 재보선 대국민 담화문 공동 발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에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설치된 4·7 보궐선거 특별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사전투표 모의실습을 하고 있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에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설치된 4·7 보궐선거 특별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사전투표 모의실습을 하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4·7 재보궐 선거를 13일 앞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과 공명선거 및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 발표했다. 

세 사람은 담화문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유권자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선거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투표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앞 사람과의 거리 유지, 이상증세 발견시 임시기표소 이용 등 방역수칙의 적극 준수를 요망했다. 

이들은 선거일이 평일임을 고려, 공공·민간기업과 고용주에게 근로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고 사전투표(4월2~3일)에 나설 수 있도록 해줄 것도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투표권 행사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담화문에서 이들은 탈법·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하고 흑색선전, 금품수수, 사이버 공간의 가짜뉴스와 여론조작 등은 엄정 조치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공무원에게는 선거관여 행위와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행정공백 또는 기타 위법사항 발생 시 엄중하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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